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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th BIFF]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봉준호에게 영화화 제안 위해 편지 보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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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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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gK49bY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BSfunE/20241003122106047vyml.jpg" data-org-width="700" dmcf-mid="0XhianJq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BSfunE/20241003122106047vym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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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Edub7UlMX"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부산=김지혜 기자]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가 봉준호 감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p>
          <p dmcf-pid="7L4Z35XDLH" dmcf-ptype="general">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극장판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초청돼 부산을 방문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3일 오전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p>
          <p dmcf-pid="zK1wIrDxdG" dmcf-ptype="general">마츠시게는 "'고독한 미식가'는 12년간 이어진 TV 드라마 시리즈다. 일본 TV업계가 현재 좋은 환경이 아니다. 환경이 좋지 않다 보니 인재들이 다른 업계로 이동하는 등 인재 유출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일본의 방송계에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영화를 만들자고 생각했다. 기왕에 영화화를 한다면 다른 피를 수혈하고 싶었고 내가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qf0OSIsdRY" dmcf-ptype="general">처음부터 자신이 연출할 생각은 아니었다. 그러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 봉준호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마츠시게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뒤 한국에서 알고 있는 감독 딱 한 명, 봉준호 감독에게 편지를 보냈다"면서 "유감스럽게도 일정 맞지 않아서 어렵다고 답장이 왔지만, 완성된 작품을 기대하고 기다리겠다고 하시더라. 함께 작업하지 못하게 된 건 아쉬웠지만, 완성된 작품을 기대하시겠다고 하니 꼭 영화를 만들어야겠다 결심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BBZEsDkPLW"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 리더십을 갖고 감독으로서 스태프들과 함께 성장을 해가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감독을 하게 됐다"는 생각을 전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p>
          <p dmcf-pid="bxqvGTSgMy" dmcf-ptype="general">마츠시게 유타카는 자신의 대표작 '고독한 미식가'의 극장판으로 영화 연출에 첫 도전했다. '고독한 미식가'는 지난 2012년부터 방영 중인 일본 드라마로 마츠시게는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고로상'으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p>
          <p dmcf-pid="KqXkmEc6eT" dmcf-ptype="general">'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마츠시게는 첫 연출작으로 영화제 관객들과 만난 뒤 2025년 3월 보다 많은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p>
          <p dmcf-pid="9b5DOwEQRv" dmcf-ptype="general">ebada@sbs.co.kr</p>
          <p dmcf-pid="2wiz9q7vdS" dmcf-ptype="general">&lt;사진 = 백승철 기자&gt;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292729"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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