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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의력 낮은 청소년, 성인이 되면 더 큰 위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1:51: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4세 때 주의력 낮으면 23세 때 약물 중독 위험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UYkzp3IB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0yAu3ts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의력 낮은 청소년은 성인이 돼서 약물 남용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KorMedi/20241003114459688tdse.jpg" data-org-width="727" dmcf-mid="2VvNpt5rb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KorMedi/20241003114459688td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의력 낮은 청소년은 성인이 돼서 약물 남용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4wnKsDkPqt" dmcf-ptype="general">지속적인 주의력, 즉 시간이 지나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한 인지 능력이다. 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 시간이 급증하며 주의력 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후유증이 있다는 것이다. </p>
          <p dmcf-pid="8NxUcao921" dmcf-ptype="general">《이라이프(eLif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시절 주의력이 낮으면 젊은 성인 때에 담배와 대마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6ZCLtXGkB5" dmcf-ptype="general">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 연구진은 1000명 이상의 참가자의 뇌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주의 지속과 약물 사용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데이터는 참가자들이 14세, 19세, 23세 때 수집됐다. 연구 결과 14세 때 주의력이 낮으면 23세에 약물 사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주의력을 유지하는 뇌 네트워크는 강력하고 일관적이며 이후의 물질 사용 측면을 예측할 수 있었다. </p>
          <p dmcf-pid="PWreHyvabZ"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주의력 결핍이 약물 남용 위험이 있는 개인을 식별하는 초기 바이오마커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주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기 개입은 약물 남용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QsgVCmwMVX" dmcf-ptype="general">연구팀을 이끈 로버트 웰런 교수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 사이에서 담배와 대마초가 널리 사용되는 것은 중대한 공중 보건 문제이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은 약물 남용 위험을 줄이고, 개인의 삶을 개선하며, 중독과 관련된 사회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xb1s2BzTBH" dmcf-ptype="general">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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