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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임윤찬의 경쟁자는 임윤찬?…‘젊은 예술가상’까지 그라모폰상 2관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09:05: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피아노 부문 올해 음반·젊은 예술가상 韓 최초 수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KTp7srR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GNhvdRu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시상식 무대에서 젊은 예술가 상을 받은 이후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75721968hexl.jpg" data-org-width="540" dmcf-mid="V5Nxet5r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75721968hex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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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시상식 무대에서 젊은 예술가 상을 받은 이후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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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fGzbhIiWq" dmcf-ptype="general">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올해 ‘그라모폰 뮤직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클래식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건 한국 피아니스트로선 최초다.</p>
          <p dmcf-pid="Q4HqKlCnWz" dmcf-ptype="general">임윤찬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 4월 발매된 ‘쇼팽: 에튀드(연습곡)’ 앨범으로 피아노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또 젊은 예술가상까지 받았다.</p>
          <p dmcf-pid="x8XB9ShLv7" dmcf-ptype="general">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은 1977년부터 매해 영국 그라모폰은 매해 가장 돋보였던 클래식 앨범을 부문별로 선정하고 있다. 분야는 피아노, 피아노 제외 악기, 오케스트라, 실내악, 협주곡, 합창, 성악, 현대음악 등 11개 부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Vng7Ul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목프로덕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75723260cqqr.jpg" data-org-width="540" dmcf-mid="fwRKVTSg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75723260cq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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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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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kfLazuSWU" dmcf-ptype="general">그라모폰은 임윤찬에게 젊은 예술가상을 안기며 "젊은 피아니스트가 이렇게 빠르게 큰 인상을 남긴 경우는 드물다"며 "콩쿠르 성공과 첫 스튜디오 앨범을 통해 임윤찬이 비범한 재능을 지닌 음악가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E4oNq7vvp" dmcf-ptype="general">쇼팽 ‘연습곡’ 앨범에 대해선 "매우 개인적이고 상상력이 넘치는 터치는 많은 것을 말하고 싶어 하는 탐구적인 젊은 예술가의 특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GvnmIQ6FW0" dmcf-ptype="general">그라모폰은 "현재 임윤찬은 화려하고 탐구적인 음악성을 갖춘 피아니스트로 그 음악성은 놀라운 테크닉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TLsCxP3T3" dmcf-ptype="general">한국 음악가 중에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1990년 실내악 부문과 1994년 협주곡 부문, 첼리스트 장한나가 2003년 협주곡 부문에서 수상했다. 젊은 예술가상은 1993년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 장(장영주)이 당시 12세의 나이로 수상한 바 있다.</p>
          <p dmcf-pid="XyoOhMQ0lF" dmcf-ptype="general">임윤찬은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 3개의 음반 중 2개의 음반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음반이 그의 ‘초절기교 연습곡’ 음반을 단 한 표 차로 누르고 선정됐다고 그라모폰은 밝혔다. 임윤찬의 경쟁자는 임윤찬이었던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lJws641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목프로덕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75724480aqhy.jpg" data-org-width="540" dmcf-mid="4faCSeMU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munhwa/20241003075724480aq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목프로덕션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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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SirOP8tl1" dmcf-ptype="general">임윤찬은 이날 시상식에서 리스트의 곡을 연주해 박수받았다. 그는 유럽 공연 이후 11∼12월 미국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한다. 12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지휘 파보 예르비)과 협연하기 위해 내한할 예정이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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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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