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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과기대 최초 한국 유학생 박사 나왔다…‘한지 연구’ 유동용 박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2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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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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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KP8QKBW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과학기술대에서 한국인 유학생 최초로 박사 학위를 받은 유동용 박사(왼쪽)가 지도 교수인 궁더차이(龔德才)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과학기술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193749246hdan.png" data-org-width="866" dmcf-mid="KohIlDkP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193749246hda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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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기술대에서 한국인 유학생 최초로 박사 학위를 받은 유동용 박사(왼쪽)가 지도 교수인 궁더차이(龔德才)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과학기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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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WuEhEc6O5" dmcf-ptype="general">중국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중국과학기술대에서 한국인 유학생 최초로 박사 학위자가 배출됐다. </p>
          <p dmcf-pid="HY7DlDkPrZ" dmcf-ptype="general">2일 중국과학기술대에 따르면 유동용(37) 박사가 ‘한중일 전통 서화 장황 배접 기법의 과학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황은 미술품을 족자나 책 등의 형태로 만드는 기법이다. 유 박사는 한국의 한지(韓紙) 외에도 중국의 선지(宣紙), 일본의 화지(和紙) 등 3국의 전통 종이를 모두 연구해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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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물 보존 사업에 참여해 작업 중인 유동용 박사.  중국과학기술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193751463jiha.png" data-org-width="696" dmcf-mid="9964Pbqy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193751463jih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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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물 보존 사업에 참여해 작업 중인 유동용 박사. 중국과학기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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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5KOWOmerH" dmcf-ptype="general">유 박사는 지난 2017년 중국과학기술대 궁더차이(龔德才) 교수 연구팀에 합류했다. 그는 7년의 연구 기간 징저우(荊州) 박물관 유물 보존(복원) 사업 등 다양한 유물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나시족과 티베트족의 수제 종이 섬유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p>
          <p dmcf-pid="519IYIsdrG" dmcf-ptype="general">중국과학기술대 측은 “유 박사의 학위 취득은 우리 대학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큰 진전이자 중한 학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1dDbPbqysY" dmcf-ptype="general">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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