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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전엔 특검법 거부권, 오후엔 韓빼고 만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2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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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nGTonbE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Wl62YyjE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의 만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213305257lwgg.jpg" data-org-width="1200" dmcf-mid="74inep3I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213305257lw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의 만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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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2qwAV9HEu"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2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상임위원장 및 상임위 간사단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지난달 24일 한동훈 대표 등 신임 지도부 인사들과 용산 분수정원에서 만찬을 한 지 8일 만이다.
          </div>
          <p dmcf-pid="6VBrcf2XEU"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통상적인 연례행사”라며 “당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권 안팎에선 거부권 행사 직후 재표결 과정에서의 이탈표 단속을 염두에 둔 회동이라는 해석과 함께 한동훈 대표의 독대 요청에 대해 대통령실이 응답이 없는 상황에서 원내지도부 등만을 초청한 것을 두고 ‘한 대표 패싱’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bmk4VZ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213306585px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zQaNLq7vD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213306585px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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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UtgJuphO0" dmcf-ptype="general">
           <br>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추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 7명, 상임위 간사단 18명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국정감사를 잘 준비하라고 격려했다. 대통령실 측에선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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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uFai7UlO3"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한 대표가 초청 대상에서 빠진 데 대해 대놓고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한 친한계 의원은 “이상하다. 모든 게 상식적이지 않다”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만찬은 (독대 요청과) 별개”라며 “한 대표의 독대 요청 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고려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앞으로 고생할 원내 인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으레 대통령이 여는 가벼운 자리”라며 “대상이 아닌 한 대표한테 참석하라고 하는 것도 당 대표에 대한 결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hm9zlCn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의 만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213308267dcjp.jpg" data-org-width="1200" dmcf-mid="qwoXWao9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donga/20241002213308267dc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의 만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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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ls2qShLrt" dmcf-ptype="general">야당에선 ‘김건희 특검법 표 단속 만찬’이란 비판도 나왔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표결에 대비하는 표 단속 만찬”이라며 “심지어 한 대표를 아예 빼버렸다. 마이동풍, 불문곡직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옳고 그름 또한 따지지 않는 태도”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YSOVBvlor1" dmcf-ptype="general">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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