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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매주 수요일 응급실 중단...전문의도 줄사직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2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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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2WyTmwM6q"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YTLni6414z" dmcf-ptype="general">응급실 전문의의 부재로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오늘(2일)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p>
          <p dmcf-pid="GWgoLQ6FQ7" dmcf-ptype="general">일단 10월 한달 매주 수요일은 성인 응급환자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p>
          <p dmcf-pid="HXAjNeMU4u" dmcf-ptype="general">전공의 이탈에 이어 업무 피로도가 가중된 전문의들마저 연쇄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p>
          <p dmcf-pid="Xe03FWTN4U" dmcf-ptype="general">필수의료가 무너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Zw684zuSxp" dmcf-ptype="general">이태현 기잡니다</p>
          <p dmcf-pid="5TLni64180" dmcf-ptype="general">&lt;리포트&gt;</p>
          <p dmcf-pid="1Lz7uZHE83"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 응급실 앞 비상 진료가 불가하다는 팻말이 서있습니다.</p>
          <p dmcf-pid="tj9Kb3ts8F" dmcf-ptype="general">이번 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성인 환자 진료를 중단합니다.</p>
          <p dmcf-pid="FabBqt5r4t"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전문의 7명과 전공의 9명, 인턴 6명이 응급실에서 교대근무를 했지만 현재는 단 5명의 전문의만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p>
          <p dmcf-pid="3kfV2U0CQ1"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p>
          <p dmcf-pid="09yTvrDxQ5"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진의 과도한 업무 피로를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다만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pWgoLQ6F6Z" dmcf-ptype="general">더 큰 문제는 배후진료를 맡고 있는 일반병동의 파행운영입니다. </p>
          <p dmcf-pid="U6ZXHhIi4X" dmcf-ptype="general">응급실 전문의의 조치 이후 증상에 따라 담당 진료과목의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이들 의료인력 또한 체력적 한계에 부딪혀 있습니다.</p>
          <p dmcf-pid="uqlhCkA84H" dmcf-ptype="general">이에 따른 줄사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7qlhCkA8xG"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만 보더라도 의정갈등 이후 심장내과에서는 2명의 전문의가 사직했고, 추가 사직 의향을 밝힌 전문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zFwDELiB4Y"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p>
          <p dmcf-pid="q8XHGCOJ6W" dmcf-ptype="general">//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심혈관센터의 24시간 운영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Bj9Kb3ts4y" dmcf-ptype="general">또 호흡기나 소화기 과목에서도 전문의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p>
          <p dmcf-pid="bfGYWOmexT"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p>
          <p dmcf-pid="KR3Ftyvaxv" dmcf-ptype="general">//올해에만 10명 이상의 전문의가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충북대병원의 병상 운영률은 최근 40%대까지 떨어졌습니다.</p>
          <p dmcf-pid="9iuUpHYc8S" dmcf-ptype="general">의정 갈등 이전 충북대병원의 병상이 3/4까지 차 있던 것과 비교됩니다.//</p>
          <p dmcf-pid="2D84f7Ul6l" dmcf-ptype="general">&lt;녹취&gt; 충청북도 관계자</p>
          <p dmcf-pid="Vj9Kb3ts4h" dmcf-ptype="general">"병상이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게 46%라는 뜻이에요. 환자가 많아도 의사가 부족하면 못 받는 거죠."</p>
          <p dmcf-pid="fxt15vloQC" dmcf-ptype="general">충청북도가 재난지원금까지 빼내 의료 인력의 충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의사들이 지방 취업을 선호하지 않는 현실에서 가뜩이나 열악했던 지역의료시스템의 붕괴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p>
          <p dmcf-pid="4e03FWTNxI" dmcf-ptype="general">CJB 이태현입니다.</p>
          <p dmcf-pid="81EkcidzQO" dmcf-ptype="general">#충청 #충북 #세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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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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