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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마존, 美 반독점 소송서 일부 승소… 재판은 당분간 진행될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2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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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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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ynuNeMU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마존이 미 당국의 반(反)독점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사진=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etimesi/20241002205109826kimf.png" data-org-width="700" dmcf-mid="81IUaRxp6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etimesi/20241002205109826kim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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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이 미 당국의 반(反)독점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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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ozAJe74s" dmcf-ptype="general">아마존이 미 당국의 반(反)독점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p>
          <p dmcf-pid="xOQ5d4VZ6m" dmcf-ptype="general">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애틀 연방법원 존 천 판사는 전날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 중 일부 주장을 기각했다.</p>
          <p dmcf-pid="yHaBknJq8r" dmcf-ptype="general">앞서 FTC는 지난해 9월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쁜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내도록 하고, 판매자들에게는 과도한 비용 부담을 지게 했다며 아마존을 제소했다.</p>
          <p dmcf-pid="Wm6XRV9H8w" dmcf-ptype="general">이에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자사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준 증거가 없다며 FTC의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인 것이다.</p>
          <p dmcf-pid="YtkVmNg28D"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판결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p>
          <p dmcf-pid="GGgqcidz4E" dmcf-ptype="general">천 판사는 이 소송을 완전히 기각하지는 않았으며, FTC가 다른 주장이나 청구를 계속 제기하는 것을 허락했다. 또한 이 재판을 아마존의 위법 행위 여부에 대한 판단과 그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정하는 절차로 나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HusQlDkP6k" dmcf-ptype="general">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해 10월 입수해 보도한 소장 내용에 따르면 FTC는 아마존이 '네시 프로젝트'라는 가격조종 알고리즘을 통해 10억달러(약 1조3200억원) 이상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X8Ga1TSg8c" dmcf-ptype="general">FTC에 따르면 아마존이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자사 제품 가격을 올리면 경쟁업체들이 뒤따라 가격을 인상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p>
          <p dmcf-pid="ZGgqcidzQA" dmcf-ptype="general">당시 아마존은 이에 대해 “ 시 프로젝트는 가격 매칭(조정)을 통해 지속 불가능한, 비정상적 수준으로 가격이 낮아지는 걸 막으려는 단순한 목적의 프로젝트”라며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아 수년 전에 폐기했다”고 반박했다.</p>
          <p dmcf-pid="5XNbELiB8j" dmcf-ptype="general">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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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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