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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정민 "제가 양반이고 강동원이 제 몸종…'왜?'라고 물어봐" [BIFF]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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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3JXz1Zw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ked/20241002200204056aibf.jpg" data-org-width="1200" dmcf-mid="HlXJELiB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ked/20241002200204056aib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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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Bjpf7UlW1" dmcf-ptype="general"><br>배우 박정민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전된 '전, 란'에서 캐릭터를 소개하며 "제가 양반"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1bAU4zuSW5" dmcf-ptype="general">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개막작 '전, 란'의 소개도 진행됐다. 무대에는 김상만 감독과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이 함께 했다. </p>
          <p dmcf-pid="tKcu8q7vyZ" dmcf-ptype="general">'전, 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 각본에 참여한 작품으로 장르 영화에 특화된 감각을 선보인 감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
          <p dmcf-pid="FfwBx9bYSX"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조선시대 사회계급시스템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요즘 사회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34rbM2KGvH" dmcf-ptype="general">강동원은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두 번째로 오게 됐다. 오랜만에 레드카펫 밟아서 즐거웠다. 영화 즐겁게 보시고 오늘 밤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
          <p dmcf-pid="08mKRV9HyG"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대낮부터 계속 그 생각을 하고 있다. 이 자리가 굉장히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했다. 왠지 모르겠지만 옳지 않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연기를 정말 열심히 해야 겠구나 결심을 하게 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pLYRAJe7WY" dmcf-ptype="general">이어 "항간에 영화에서 제가 양반이라고 소개하면 '왜?'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제가 양반이고 강동원이 저의 종이다. 유념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UoGecidzhW"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놀랍게도 저도 양반이다.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p>
          <p dmcf-pid="ugHdknJqyy" dmcf-ptype="general">차승원은 "개막작 선정이 영광스럽다. 선조라는 캐릭터는 손을 많이 탔던 캐릭터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기대했다. </p>
          <p dmcf-pid="7JTQaRxphT" dmcf-ptype="general">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강동원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비롯해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영화제는 전 세계 거장들의 신작과 신예 감독들의 다채로운 영화들, 그리고 특별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p>
          <p dmcf-pid="ziyxNeMUSv" dmcf-ptype="general">영화제는 오는 11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과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 상영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p>
          <p dmcf-pid="qnWMjdRuSS" dmcf-ptype="general">부산=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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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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