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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성진의 가창신공] '히트곡메이커' 똘아이박(박현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9:21: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다비치, 백지영, 브레이브걸스, 허각<br>몬스타엑스, 티아라, 이찬원 등 히트곡메이커 <br>듣기 편하고 깔끔한 사운드 정평 높아 <br>성실‧근면 “하루 한 곡씩 작업하자” 주의 <br>아내는 베트남 한류 가수 신진주 <br>내년 4월 둘째 출산 예정 <br>영상 등 종합콘텐츠 제작으로 외연 확장 <br>“라이즈, SM이 트렌디하게 진화하는 좋은 사례”<br>“지금 K팝은 정체기, 다양한 장르 모색해야”<br>“항상 트렌드 견지,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곡가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s10ELiB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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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poHankook/20241002192126306etag.jpg" data-org-width="600" dmcf-mid="pg2cb3ts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poHankook/20241002192126306eta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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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HKfTmwMlP"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음악감독 똘아이박(본명 박현중‧44)은 다비치, 백지영,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앤씨아, 허각, 몬스타엑스, AOA, 초신성, 티아라, 이찬원 등 많은 유명 음악인들의 곡을 쓴 히트곡메이커다. 10월 2일 기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519곡이 등록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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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7Ri3YyjT6" dmcf-ptype="general">
           <p>해당 소속사 관계자들은 물론 음악계 전반에서 똘아이박의 음악세계는 듣기 편하고 깔끔한 사운드로 정평 높다.</p> 
          </div>
          <div dmcf-pid="9zen0GWAl8"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이란 예명은 박현중의 음악세계를 집약한 표현이다. 평소엔 말수가 없고 조용한 캐릭터지만 음악 관련 얘기가 시작되면 상식을 초월해 엉뚱한 데에서 '똘끼'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자주 낸다고 해서 '용감한 형제'가 작명해 준 것이다.</p> 
          </div>
          <div dmcf-pid="2qdLpHYcS4"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대중음악계에 몸담고 있는 많은 작곡가 중에서도 부지런함을 자랑한다. 그는 예전부터 "하루에 한 곡씩 작업하자"는 주의를 고수하고 있다.</p> 
          </div>
          <div dmcf-pid="VUxdtyvahf" dmcf-ptype="general">
           <p>이렇게 열심히 작업을 해오다 보니 기본적으로 100여 곡은 비축해 놓는 스타일이다. 장르별로 다양하게 곡을 쓴 후 의뢰가 들어오면 이런 곡 중 그에 어울리는 걸 찾아 해당 가수에 맞게 수정 작업해 완성하는 것이다. 물론 2022년 결혼 후 애가 생기며 라이프사이클에 변화가 왔다. 아내와 번갈아 가며 공동 육아를 하기 때문이다.</p> 
          </div>
          <div dmcf-pid="fuMJFWTNyV"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가창신공'에선 강남 모처에 있는 작업실을 찾아 작곡가 똘아이박을 만났다.</p> 
          </div>
          <div dmcf-pid="47Ri3YyjC2"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이 운영하는 '크레이지 사운드'라는 회사는 강남 시대를 접고 상암동이나 덕양구 쪽으로 옮길 예정이다. 예전부터 복잡한 강남권보다 공간과 환경 등에서 이점이 많은 지역으로 옮기고 싶었다. 사무실을 이전하며 '크레이지사운드'의 전체적인 시스템 및 업무 범위도 확대된다.</p> 
          </div>
          <div dmcf-pid="8ohTd4VZW9" dmcf-ptype="general">
           <p>"이제 곡만 쓰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영상 등 종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쪽으로 외연을 확장할 예정입니다."</p> 
          </div>
          <div dmcf-pid="6glyJ8f5SK" dmcf-ptype="general">
           <p>크레이지사운드 소속 가수는 현재 4명으로 그간 여러 음원을 발매했다.</p> 
          </div>
          <div dmcf-pid="PaSWi641Tb" dmcf-ptype="general">
           <p>지난 9월엔 아내인 가수 '신진주'의 베트남 공연 때문에 1주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다녀왔다. 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한 신진주는 베트남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한류 가수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건반 연주도 가능한 신진주는 남궁민‧안은진 주연의 MBC 드라마 '연인' OST에 삽입된 '풍월가'를 불렀다. '풍월가'는 신진주가 작사‧작곡했다.</p> 
          </div>
          <div dmcf-pid="Qzen0GWAhB" dmcf-ptype="general">
           <p>아내와는 14년 차이지만 너무 잘 통한다고 한다.</p> 
          </div>
          <div dmcf-pid="xqdLpHYcCq"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2016년경 신진주를 처음 알게 됐다. 당시 그녀는 RBW 베트남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이었고, 똘아이박은 베트남에서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드문드문 마주치게 된 것이다. "아내를 만난 첫인상은 딱 학생 같았어요."</p> 
          </div>
          <div dmcf-pid="yDH1jdRulz"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2020년 코로나가 터지며 한국에 들어왔고 신진주도 귀국하기에 이른다. 둘은 이즈음부터 가끔 만나며 호감을 갖기 시작해 2022년 결혼으로 이어졌다. 결혼 후 그의 일상도 180도 변했다. 아침까지 작업하고 점심 무렵 일어나 다시 음악 작업을 하는 게 일상이었지만 결혼 후 아침형 인간으로 바뀐 것이다.</p> 
          </div>
          <div dmcf-pid="WwXtAJe7v7" dmcf-ptype="general">
           <p>박현중(똘아이박)‧신진주 부부는 내년 4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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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4NkK0FOSu"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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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poHankook/20241002192127601enwv.jpg" data-org-width="600" dmcf-mid="UbWVvrDx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poHankook/20241002192127601enw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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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9LNz1Zwv0"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K팝 아이돌,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작업해 왔다. '캐리' 뮤지컬 음악 제작을 총괄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11월엔 트로트 가수 송민준 '인생이란게'를 작곡했다.</p> 
          </div>
          <div dmcf-pid="Z2ojqt5rh3" dmcf-ptype="general">
           <p>"송민준은 직접 곡까지 씁니다. 자기만의 감성, 세계가 확실한 가수죠."</p> 
          </div>
          <div dmcf-pid="52ojqt5rlF" dmcf-ptype="general">
           <p>최근 작곡가 조영수와 SM이 함께하는 트로트 프로젝트인 SM 트롯아이돌 '송캠프'에 참여하기도 했다.</p> 
          </div>
          <div dmcf-pid="1VgABF1mlt" dmcf-ptype="general">
           <p>K팝 스타들의 히트곡 작곡가로서만이 아니라 트로트 작곡가로서의 존재감은 이미 이찬원 때부터 빛을 발했다. 그가 작사‧작곡한 이찬원의 '힘을 내세요'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찬원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한다.</p> 
          </div>
          <div dmcf-pid="tfacb3tsW1" dmcf-ptype="general">
           <p>"가수와 녹음작업을 하는 가운데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가수의 품성. 사고 등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이찬원과 작업하면서 끼도 많고 노래 잘하고 인성도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찬원은 오랫동안 롱런할 가수라고 봅니다."</p> 
          </div>
          <div dmcf-pid="F4NkK0FOC5" dmcf-ptype="general">
           <p>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 시간은 일반 가수들보다 오래 걸린다. 멤버가 많고 그 외 신경 써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돌 그룹 음악은 수정작업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게 다반사다. 단 3분 내외로 즐겁고 들을 수 있지만 이처럼 해당 곡 작업자들은 이러한 3분을 위해 '영혼을 갈고 또 갈아가며' 작업하는 것이다.</p> 
          </div>
          <div dmcf-pid="3rZFcidzWZ" dmcf-ptype="general">
           <p>"아이돌 작업은 짧아도 기본적으로 일주일 이상 소요되며 길어지면 몇 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빠르게 작업한 것 중 하나가 티아라입니다. 소속사 측에서 '내일 뮤비 촬영이 있는데 내일까지 곡 좀 받을 수 있냐'고 하길래 바로 곡을 써서 준 적이 있어요. 곡이 마음에 들었는지 별다른 수정 없이 바로 곡을 사용하더군요. (웃음)"</p> 
          </div>
          <div dmcf-pid="0m53knJqWX"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K팝 아이돌 중에선 빅뱅을 가장 좋아한다. 가장 최근의 아이돌로는 투어스(TWS), 라이즈, 엔믹스 등을 좋아한다. 이외에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같은 확실한 자기 색깔을 가진 실력 있는 팀들을 좋아한다.</p> 
          </div>
          <div dmcf-pid="pcWXgMQ0TH" dmcf-ptype="general">
           <p>"뉴진스는 처음 나올 때 정말 신선했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좋았어요."</p> 
          </div>
          <div dmcf-pid="UkYZaRxpSG" dmcf-ptype="general">
           <p>"라이즈도 인상에 남는 팀입니다. 예전의 SM 색채를 유지하며 '훅(후렴) 감성' 등 트렌디함도 견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팀이 라이즈죠. 라이즈는 SM이 트렌디하게 진화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p> 
          </div>
          <div dmcf-pid="uEG5NeMUSY" dmcf-ptype="general">
           <p>"K팝은 지금 약간 정체기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계속 뻔한 것들이 나오면 지겹기 마련이에요. 다른 나라에서도 곧 따라오게 되죠. 그나마 밴드 음악들이 나오며 획일화되지 않고 다양성이 보인다는 건 환영할만합니다. 아이돌 음악도 좀 더 다양한 장르로 스타일이 확대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이런 게 오래갈 수 있는 길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도 나오는 등 이러한 다양함은 환영할만하죠."</p> 
          </div>
          <div dmcf-pid="7DH1jdRuCW" dmcf-ptype="general">
           <p>요즘 K팝은 여러 명이 작사와 작곡을 함께 하는 작업방식이 유행이다. 어떤 곡은 공동 작곡가만 8~10명이 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똘아이박은 이렇게 말했다.</p> 
          </div>
          <div dmcf-pid="zrZFcidzly" dmcf-ptype="general">
           <p>"퀄리티는 그만큼 발전하는 것 같아요. 한 명으론 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여러 명이 함께하며 시너지를 잘 살리는 건 장점이죠. 그러나 감성이 없어졌습니다. 퍼즐 느낌이랄까요. 작품성으론 완벽하지만, 감성이 없다는 게 이러한 팀플레이의 아쉬움이라고 봅니다."</p> 
          </div>
          <div dmcf-pid="qm53knJqWT"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용감한 형제'와 협업을 많이 했다. 2004년 중고 악기를 거래하다가 용감한 형제를 처음 만났다. 똘아이박은 '용감한 형제'에게 롤랜드 MC505를 구매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된다. 대화하며 서로 음악적으로 너무 잘 통해서 첫 만남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첫 만남이 길어지게 된 것이다.</p> 
          </div>
          <div dmcf-pid="BaSWi641lv" dmcf-ptype="general">
           <p>"용감한 형제는 첫인상도 힙합하는 사람 같았어요. 다른 음악인들과 색깔부터 달랐죠. 함께 작업하면서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신선한 발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p> 
          </div>
          <div dmcf-pid="bNvYnP8tyS" dmcf-ptype="general">
           <p>'용감한 형제'는 YG엔터테인먼트 퇴사 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할 때부터 똘아이박과 함께 했다.</p> 
          </div>
          <div dmcf-pid="KjTGLQ6Fhl" dmcf-ptype="general">
           <p><span><strong>똘아이박</strong> is ------------------------</span></p> 
          </div>
          <div dmcf-pid="9AyHoxP3lh" dmcf-ptype="general">
           <p><span>1980년 경남 합천생. 2남 1녀 중 장남.</span></p> 
          </div>
          <div dmcf-pid="28jE9p3IWC" dmcf-ptype="general">
           <p><span>아버지는 운수회사 대표 및 그 외 여러 사업체 경영. 어머니는 커피숍 사장 등 유복한 환경에서 자람.</span></p> 
          </div>
          <div dmcf-pid="V6AD2U0CvI" dmcf-ptype="general">
           <p><span>고교 때 서태지와 아이들, 투팍, 너바나, 메탈리카 팬으로 이때부터 취미로 미디, 건반, 기타 연주. PC통신 미디 동아리 활동.</span></p> 
          </div>
          <div dmcf-pid="fPcwVuphhO" dmcf-ptype="general">
           <p><span>20살 때 서울로 옴. 서울에서 의경(의무경찰) 복무. 제대 후 음악작업 시작.</span></p> 
          </div>
          <div dmcf-pid="4uMJFWTNys" dmcf-ptype="general">
           <p><span>2004년 MC몽 작업이 프로 데뷔작으로 기재됐지만 이미 2002년 DJ 철이(신철)의 크리스마스 앨범 '믹스맥' 수록곡 중 한 곡을 편곡 작업한 게 데뷔작.</span></p> 
          </div>
          <div dmcf-pid="87Ri3YyjTm" dmcf-ptype="general">
           <p><span>안양대 컴퓨터공학 학사 및 세종대 대학원 실용음악 석사.</span></p> 
          </div>
          <div dmcf-pid="6zen0GWAhr" dmcf-ptype="general">
           <p><span>대경대에서 한 학기 강의. 그러나 1대1 개인 레슨이라면 모를까 여러 학생을 정해진 시간 내에 가르친다는 게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이후부터 대학에 나가지 않음.</span></p> 
          </div>
          <div dmcf-pid="PJshx9bYlw" dmcf-ptype="genera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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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03575" data-type="photo" dmcf-pid="QiOlM2KG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poHankook/20241002192128864hjgq.jpg" data-org-width="600" dmcf-mid="uJDs8q7v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SpoHankook/20241002192128864hjg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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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nISRV9Hv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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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mcf-pid="yyzKhEc6vk" dmcf-ptype="general">
           <p><strong>좋아하는 작곡가</strong></p> 
          </div>
          <div dmcf-pid="WWq9lDkPSc" dmcf-ptype="general">
           <p>"첫 사수는 김건우 작곡가이고 이어 '용감한 형제'가 영향을 많이 줬습니다. 특히 YG 스타일이나 힙합 스타일 영향을 많이 받았죠. 이어 테디, 조영수, 김도훈 님을 꼽고 싶습니다. 조영수 님은 멜로디 감각이 좋죠. 가끔씩 의표를 찌르는 곡을 내는데 그때 놀라움을 주기도 합니다. '사랑의 배터리' 같은 곡이 좋은 예죠. 원래 댄스를 하던 작곡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곡으로 놀라움을 주곤 합니다. 김도훈 님은 모든 스타일을 다 잘하는 작곡가인 것 같아요. 너무 잘해서 뭐라고 할 말이 없을 정도죠. 테디 님의 곡도 자극을 줍니다. 확실한 색깔이 있고 신곡이 나올 때마다 신선합니다."</p> 
          </div>
          <div dmcf-pid="YYB2SwEQSA" dmcf-ptype="general">
           <p>"위의 작곡가들과는 다른 이유로 '네버 엔딩 스토리' 등 김태원만의 서정적 감성의 멜로디도 좋아합니다."</p> 
          </div>
          <div dmcf-pid="GUxdtyvalj"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애드립', '아미가', '케이쿼크 5.0'를 사용한 후 현재 '큐베이스'를 애용하고 있다. 모니터 스피커는 2007년까지 'KRK', '롤랜드', 이후 현재까지 '맥키'를 애용한다.</p> 
          </div>
          <div dmcf-pid="HuMJFWTNyN" dmcf-ptype="general">
           <p>"맥키는 전체적으로 플랫한 느낌, 해상도가 좋아요. 하지만 재미가 없습니다. 재미는 없는데 이걸로 만들면 잘 나오는 편이죠. 제가 갖고 있는 건 구형이라 몇몇 단점이 있지만 워낙 오래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대로 이걸 사용하고 있습니다."</p> 
          </div>
          <div dmcf-pid="X7Ri3Yyjha" dmcf-ptype="general">
           <p>똘아이박은 음악으로 번 돈으로 여러 차례 사업도 했다. 커피 무역, 강아지 악세사리, OTT IP, 안무 연습실 운영 등등. 음악을 한다는 게 더 이상 재미가 없다고 여겨 사업에 눈을 돌렸던 것.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역시 음악이 자신의 천성이란 걸 다시 확인하게 됐다. 이젠 다 정리하고 과테말라에서 생두를 가져와 국내 유통하는 커피 무역 사업만 하고 있다.</p> 
          </div>
          <div dmcf-pid="Z6AD2U0Cvg" dmcf-ptype="general">
           <p>담배는 원래부터 피지 않았다. 술은 한 달에 1~2번. 주량은 소주 1병이다.</p> 
          </div>
          <div dmcf-pid="5PcwVuphSo" dmcf-ptype="general">
           <p>예전엔 거의 종일 음악을 들었지만 이젠 작업 때 외엔 잘 듣지 않는다. 결혼 후 육아를 하면서 '돌발성 난청'이 생겨 귀를 쉬게 하기 위함이다. 돌발성 난청은 이제 80% 이상 치료됐고 곧 완치될 예정이다.</p> 
          </div>
          <div dmcf-pid="1Qkrf7UlCL" dmcf-ptype="general">
           <p>"아직도 음악이란 건 하면 할수록 어렵지만 또 그만큼 재미있습니다. 항상 트렌드를 견지하는 곡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p> 
          </div>
          <div dmcf-pid="tZ28WOmeCn" dmcf-ptype="general">
           <p>"주변에서 '이분 아직도 하고 있네' '이런 곡도 하네'란 소리를 들을 만큼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곡가로 남고 싶습니다."</p> 
          </div>
          <div dmcf-pid="F5V6YIsdvi"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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