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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창섭 “솔로 가수로서의 그릇과 가능성 보여주고 싶다” [쇼케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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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W9dRV9H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3V9p3I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3892hqmy.jpg" data-org-width="680" dmcf-mid="XMmkAJe7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3892hqm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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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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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s0f2U0CZt" dmcf-ptype="general">
           <br>그룹 비투비의 멤버이자 가수 이창섭이 첫 번째 정규 앨범 ‘1991’을 발매하며 솔로 컴백했다. 이번 컴백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2일(오늘) 오후,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div>
          <p dmcf-pid="1GVid4VZY1"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은 최근 만나보기 힘든 정규 앨범으로, 이창섭만의 감성을 가득 묻힌 12곡이 가득 눌러 담겼다. 타이틀곡은 ‘33’과 ‘OLD TOWN’으로, 더블 타이틀이다. </p>
          <p dmcf-pid="tHfnJ8f5t5"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활동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그릇, 그리고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뼛속까지 비투비 멤버지만, 솔로 플레이어로서도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p>
          <p dmcf-pid="FX4Li6411Z" dmcf-ptype="general">여기에 올 겨울 솔로 콘서트 계획까지 밝힌 바. 멜로디(비투비 팬덤명)들의 겨울을 이창섭의 목소리로 물들일 예정이다.</p>
          <p dmcf-pid="3W9dRV9HtX" dmcf-ptype="general"><strong># 솔로 컴백 소감 </strong></p>
          <p dmcf-pid="0Y2Jef2XtH"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솔로 앨범으로 활동하게 되니까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새삼 솔로 가수가 얼마나 무거운 역할인지 체감하는 거 같다. 그렇지만 일단 기분 좋다. 첫 정규 앨범으로 많은 곡들을 담을 수 있게 해 준 소속사에 감사드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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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5396khcv.jpg" data-org-width="680" dmcf-mid="ZFymwgLK1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5396kh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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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8ETSwEQYY" dmcf-ptype="general">
           <br><strong># 앨범 준비 과정은 어땠나 </strong>
          </div>
          <p dmcf-pid="u6DyvrDxtW" dmcf-ptype="general">“올해 초 목 건강 이슈로 노래를 부르는 일정을 다 취소하기도 했었다. 치료와 회복 기간을 거치며 잘 회복하는 과정을 거쳐 앨범을 무사히 잘 준비하게 되었다. 지금도 완치는 아니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회복 중이다(웃음)” </p>
          <p dmcf-pid="7PwWTmwMZy" dmcf-ptype="general"><strong># 질의응답 </strong></p>
          <p dmcf-pid="zHfnJ8f5HT" dmcf-ptype="general"><strong>Q. 앨범 세트리스트에 필름 사진은 무엇을 연상하는 건지 </strong></p>
          <p dmcf-pid="qX4Li641Hv" dmcf-ptype="general">“과거-현재-미래, 그리고 1991년 내가 태어난 연도 등 내가 지금까지 음악을 보고 듣고 느낀 것의 집약체를 필름처럼 그려낸 것이다” </p>
          <p dmcf-pid="BZ8onP8t1S" dmcf-ptype="general"><strong>Q. 티저에 스케이트 보드가 의미하는 게 있다면 </strong></p>
          <p dmcf-pid="bjG7UXGkZl" dmcf-ptype="general">“감독님께서 내 과거를 보고 의도했다고 하시더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 생각했다. 구성 자체가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이다.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고 싶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AHzuZHE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6895ivnj.jpg" data-org-width="680" dmcf-mid="1Zn64zuS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6895iv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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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Lv3tyva5C" dmcf-ptype="general">
           <br><strong>Q. 첫 정규를 팬들도 많이 좋아할 거 같다. 솔로 정규 앨범에 용기를 갖게 된 계기</strong>
          </div>
          <p dmcf-pid="2oT0FWTNXI" dmcf-ptype="general">“솔로 앨범보단 비투비 활동이 내겐 더 우선이었다. 당연히 비투비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다 보니, 솔로 앨범이 자연스럽게 미뤄지게 되었다. 그리고 활동에 공백이 없었다. 비투비 활동 끝나면 뮤지컬, 뮤지컬 사이사이에 유튜브 ‘전과자’ 촬영 등 여러 활동이 많아 솔로 생각 자체를 못 했다. 솔로 앨범은 그저 막연히 ‘언젠간 하겠지’ 싶었다. 4월에 원래 미니 앨범을 발매하려고 했는데, 목 이슈로 중단하게 됐다. 정말 죄송하기도 했고, 노래 부르는 것이 굉장히 고팠다(웃음). 그래서 회사에 ‘정규 앨범 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셔서 진짜 정규 앨범을 만들었다”</p>
          <p dmcf-pid="Vgyp3YyjHO" dmcf-ptype="general"><strong>Q. 첫 정규 앨범이 멤버들에게도 의미가 깊을 것 같은데 비투비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다면 </strong></p>
          <p dmcf-pid="fgyp3YyjHs" dmcf-ptype="general">“멤버들과 굉장히 오래됐다. 그렇다 보니 정식으로 축하한다 이런 말을 하기보단 그냥 자연스럽게 서로 얘기한다(웃음). 그냥 우린 서로 가족 같고, 당연히 진심으로 응원하는 관계다” </p>
          <p dmcf-pid="4aWU0GWAZm" dmcf-ptype="general"><strong>Q. 이번 앨범으로 보여주고 싶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 </strong></p>
          <p dmcf-pid="8X4Li641Xr" dmcf-ptype="general">“일단은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비투비 이창섭으로서 성장해 왔다. 난 언제나 비투비 창섭이지만, 솔로 가수로서도 가능성과 그릇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멤버들과 나눠 가진 걸 혼자 짊어지는 게 사실 무겁다. 그렇지만 이 무거움 속에서 내가 강해지는 걸 느끼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는 스스로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솔로 가수 이창섭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그렇게 시작하고 싶다” </p>
          <p dmcf-pid="6Z8onP8t1w" dmcf-ptype="general"><strong>Q. 이 앨범으로 대중들이 어떤 평가를 듣고 싶나 </strong></p>
          <p dmcf-pid="P56gLQ6F1D" dmcf-ptype="general">“노래 잘하는 동네 형으로 봐주시길 바란다(웃음). 그리고 공연형 가수로 불리고 싶다. 사실 이 앨범을 준비할 때, 공연할 때 어떤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지 고민도 많이 했다. 무대에서 다 라이브 할 때 어떤 색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p>
          <p dmcf-pid="QW9dRV9HGE" dmcf-ptype="general"><strong>Q. 성대가 좋지 않을 때 느꼈던 불안감도 있었을 거 같다. 어떤 생각들 했는지 </strong></p>
          <p dmcf-pid="xY2Jef2XXk" dmcf-ptype="general">“살면서 좌절감, 우울감을 정통으로 느껴본 시간이다. 되던 게 안 돼서 다시 되게 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더라. 치료를 받으면서 호전이 되고 있으나, 원래 소리로 돌아가지 않는 게 연습하면서 굉장히 큰 좌절감을 느꼈다. 주변 사람들에게 우울하다는 얘길 입 밖으로 거의 처음 꺼내봤다.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목이 안 좋아진 건, 나의 그동안의 삶이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술을 좋아하는데 그때부터 술을 안 먹기 시작했다. 한편으론 창피하기도 했다. ‘얼마나 관리를 못했으면 내가 이럴까’ 싶어 마음을 다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ROXGCOJ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8347seep.jpg" data-org-width="680" dmcf-mid="FoZlCkA8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bntnews/20241002184508347se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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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dC5XlCnYA" dmcf-ptype="general">
           <br><strong>Q. 작사, 작곡을 다 하는 아티스트인데 생각보다 참여도가 낮게 느껴지는데</strong>
          </div>
          <p dmcf-pid="YJh1ZShLtj" dmcf-ptype="general">“사실 난 작곡을 잘 하진 못한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작곡도 도전해보고 하다가 느낀 게 난 플레이어가 더 맞는 거 같다. 그리고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사인데, 내가 다 쓸 수가 없는 게 ‘33’이나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는 두 곡의 가사 작사에 두 시간이 걸렸다. 노래를 듣자마자 떠오르는 것을 바로 썼다. ‘33’은 초안이 나올 때까지 20분이 안 걸렸다. 그런 게 아니라면 잘 못 쓰겠다. ‘FEEL’이 확 올 때가 있다. 그때 잘 써진다. 근데 작곡은 정말 내겐 너무 어려운 영역이다. 난 좋은 곡을 잘 부르고 싶은 플레이어이고 싶다”</p>
          <p dmcf-pid="G4kvlDkPYN" dmcf-ptype="general">이창섭 감성의 집약체, 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991’은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p>
          <p dmcf-pid="H8ETSwEQHa" dmcf-ptype="general">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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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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