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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로 24년 차 김강민, 은퇴…한화, 은퇴 3명 포함 7명과 작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6:3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02/0001194513_001_20241002163807479.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경기 지켜보는 김강민</div>&#10; &#10;김강민(42)이 24년 동안 누빈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10; &#10;한화 이글스는 오늘(2일) &quot;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 3명을 포함한 7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quot;며 &quot;최근 은퇴식을 가진 정우람을 포함해 외야수 김강민과 이명기 3명이 은퇴한다.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 4명은 방출했다&quot;고 전했습니다. &#10; &#10;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2차 2라운드 18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강민은 23년 동안 한 팀에서 뛰다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선택을 받아 이적했습니다. &#10; &#10;올해 김강민은 41경기만 뛰었고, 결국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10; &#10;김강민은 &quot;선수로 오래 뛰었다&quot;고 짧게 은퇴 결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10; &#10;한화 구단은 &quot;올해 정규시즌 말미에 김강민이 은퇴 의사를 전했다&quot;고 설명했습니다. &#10; &#10;2001년에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 중 김강민은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2022년에는 최고령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도 올랐습니다. &#10; &#10;2023시즌 종료 뒤 은퇴를 고민하던 김강민은 한화의 지명을 받고서, 1년 더 선수로 뛰었습니다. &#10; &#10;하지만, 올 시즌을 치르며 은퇴 결심을 굳혔습니다. &#10; &#10;김강민은 1군 무대에서 1천9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1천487안타, 139홈런, 681타점, 209도루를 기록했습니다. &#10; &#10;2006년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명기도 1천37경기, 타율 0.305, 1천104안타, 28홈런, 327타점, 108도루를 남기도 그라운드와 작별합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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