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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th BIFF] '전, 란' 김상만 감독 "박찬욱 감독은 스승...많은 조언 받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6:32: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br>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FlzIsdt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374829" data-type="photo" dmcf-pid="B9WD1cj4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HockeyNewsKorea/20241002163247099krpr.jpg" data-org-width="720" dmcf-mid="7pHm3DkP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HockeyNewsKorea/20241002163247099krp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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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2YwtkA8tL"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전, 란'의 김상만 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p>
          <p dmcf-pid="9VGrFEc6tn" dmcf-ptype="general">2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 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김상만 감독과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이 참석했다.</p>
          <p dmcf-pid="2fHm3DkP5i" dmcf-ptype="general">'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p>
          <p dmcf-pid="VzljGgLKXJ"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김상만 감독이 연출했다. 김 감독은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미술감독할 때부터 박 감독님과 알았다. 당시에도 연출 입봉을 준비하고 있었다. 스승 같은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연을 소개했다.</p>
          <p dmcf-pid="fqSAHao9Zd"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작품에서 감독님이 제가 해왔던 장점들을 봐주셨는지 연출 제안을 주셨다"라며 "계급에 대한 관점이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다.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각자 그 시대에 대한 관점을 다르게 담고 있는데 그게 탁월했다. 잘 담아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사극 연출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임진왜란이라는 사건을 중간 7년을 빼고 전과 후를 그렸다는 것도 참신했다"고 연출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p>
          <p dmcf-pid="4dUyKShLZe" dmcf-ptype="general">박 감독과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많은 논의를 거쳤다고 한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부터 많은 조언 해주셨다. 각색할 때도 수시로 대화 나눴다. 현장에 오시면 대사 하나 하나 디테일하게 디렉팅을 해주시기도 했다. 놀라웠다. 편집에서도 관성적으로 한 것들이 있는데 일일이 보시고는 원래 의도 살려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움 주셨다"라며 감사를 전했다.</p>
          <p dmcf-pid="8JuW9vloXR"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p>
          <p dmcf-pid="6i7Y2TSg1M" dmcf-ptype="general">'전,란'은 이날 오후 6시 개막식 이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이후 3일 오후 4시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 4일 오후 12시 30분 CGV센텀시티 6관에서도 볼 수 있다.</p>
          <p dmcf-pid="PORBo7UlXx" dmcf-ptype="general"> </p>
          <p dmcf-pid="QIebgzuSXQ" dmcf-ptype="general">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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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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