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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랍스터 급식’ 김민지 “자기모습 그대로 사는게 가장 편안한 것 ”[2024 W페스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5:30: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 대담]<br>“나다움 지키기 위해선 인정하는 자세 중요”<br>“기업서도 맛집 협업 등 많은 것 할 수 있어”<br>“영양사 아닌 행복 줄 수 있는 사람 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uIn4Yyja4">
          <p dmcf-pid="XGN4UmwMc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건엄 기자]“나다움이 무엇인지 돌이켜 봤을 때 편안한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 시선 상관하지 않고 즐기면서 사는 것, 자기모습 그대로 사는 게 가장 편안한 것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R3Cjbqy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지 GS그룹 사내식당 총괄매니저가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나를 이긴 사람들’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Edaily/20241002152531640lfvg.jpg" data-org-width="670" dmcf-mid="GrZrLuph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Edaily/20241002152531640lf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지 GS그룹 사내식당 총괄매니저가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나를 이긴 사람들’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JUSk2KGc2" dmcf-ptype="general">
           김민지 GS그룹 사내식당 총괄매니저는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나를 이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div>
          <p dmcf-pid="1yo23DkPk9" dmcf-ptype="general">김 매니저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세경고교 영양사로 재직하던 시절 학생들에게 ‘랍스타 메뉴’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급식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낸 덕분이다.</p>
          <p dmcf-pid="tj9XIxP3aK" dmcf-ptype="general">이후 그는 자리를 GS타워 사원 식당 총괄매니저로 옮겨 GS25와 협업해 본인의 레시피로 제작한 햄버거와 김밥을 시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p>
          <p dmcf-pid="FcV5hRxpAb" dmcf-ptype="general">김 매니저는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선 인정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미디어에 노출된 이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면서 동종업계의 영양사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상처가 많았다”며 “어느 새부터 남들 시선을 의식하게 됐고 그렇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TL9FEc6jB" dmcf-ptype="general">이어 “이후 과거 내가 즐겁게 일했을 때 모습이 어땠는지 돌이켜보게 됐다”며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고 남들 시선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다보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0uIn4Yyjoq" dmcf-ptype="general">김 매니저는 제한은 있지만 기업에서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기업이나 학교 등 소속에 상관없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기업에서도 직장인분들께 맛집과의 협업 등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puIn4Yyjcz" dmcf-ptype="general">끝으로 김 매니저는 형식적인 메뉴를 만들어내는 영양사가 아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U2WceF1mg7" dmcf-ptype="general">그는 “따뜻한 집밥 통해서 따뜻함 주고 싶은 마음 있다”며 “식사로 즐거움 주고 긍정적 영향 미치는게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 행복 주고 싶다”며 “단순히 메뉴를 작성하는 것이 아닌 행복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ubvNx5XDju" dmcf-ptype="general">이건엄 (leeku@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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