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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꿀잠 자보는 게 소원”…국민병 된 수면장애, 병원 찾은 인구가 무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2 11:47: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관련 진료비 5년새 55% 늘어<br>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최다<br>1년 진료비만 3220억원 달해<br>환자수도 진료비도 5년래 최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XWJ7UlL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sYvRp3I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2/mk/20241002110010201prvo.png" data-org-width="500" dmcf-mid="UzVbIdRu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mk/20241002110010201prvo.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pVbIdRuMt" dmcf-ptype="general">
           지난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1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동안 지출된 진료비도 3220억원대를 기록했다. 모두 최근 5년래 최고 수준이다.
          </div>
          <p dmcf-pid="qpVbIdRuR1" dmcf-ptype="general">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질성 수면장애와 비기질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124만59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진료비는 3227억102만7000원이다.</p>
          <p dmcf-pid="Btb7rxP3n5" dmcf-ptype="general">2019년만 해도 진료 인원이 99만8796명이었는데 4년새 24% 늘었다. 진료비도 2019년 2075억7755만3000원에서 지난해 55% 증가했다. 질병분류정보센터에 따르면 기질성 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과다수면장애 등을 말한다. 비기질성 수면장애는 악몽, 몽유병, 수면야경증 등 정서적 요인이 신체 이상을 유발한 것을 말한다.</p>
          <p dmcf-pid="b5qUDP8tiZ" dmcf-ptype="general">연령별로 살펴보면 2023년 수면장애 환자는 60대가 28만5282명으로 가장 많았다. 50대(23만3817명), 70대(20만8497명), 40대(17만8081명), 80대이상(14만210명)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55.2%(68만4544명), 남성이 44.8%(55만6053명)를 차지했다.</p>
          <p dmcf-pid="KACmfXGkJX" dmcf-ptype="general">남인순 의원은 “매년 수면장애로 진료받는 인원이 늘어나 올해 120만명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총진료비도 급증하는 등 국민 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수면은 학습과 기억 능력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 치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9nDAqvlodH" dmcf-ptype="general">이어 “수면장애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면장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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