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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긴 구직에 장사 없다…일, 하기도 전에 지치는 청년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21:54: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중 15~29세가 32.4%…‘쉬었음’ ‘단념’도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4MRP6f5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z7gJdMU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khan/20241001210427542uqoj.jpg" data-org-width="520" dmcf-mid="GSuodexp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khan/20241001210427542uqoj.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Os73F5rvM" dmcf-ptype="general">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 3명 중 1명은 15~29세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원하지만 구직을 포기한 ‘청년 구직 단념자’, 집에서 그냥 쉰 ‘쉬었음’ 청년도 늘어나는 추세다.</p>
          <p dmcf-pid="ZIOz031mTx" dmcf-ptype="general">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보면, 올해 1∼8월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는 월평균 9만858명으로 1년 전보다 약 13%(1만448명) 늘었다. </p>
          <p dmcf-pid="5CIqp0tsSQ" dmcf-ptype="general">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 장기 실업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55.7%)에 달한다. 15∼29세 청년층이 32.4%(2만9442명)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23.3%(2만1177명)로 뒤를 이었다.</p>
          <p dmcf-pid="1MxCrwkPCP" dmcf-ptype="general">장기 실업자 중 청년층 비중은 늘어나는 추세다. 올 1~8월 15~29세 청년층 장기 실업자는 1년 전보다 4854명 늘어 모든 연령대 중 증가 폭이 가장 컸다. </p>
          <p dmcf-pid="tRMhmrEQl6"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장기 실업자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30.6%에서 32.4%로 늘어났다.</p>
          <p dmcf-pid="FeRlsmDxy8" dmcf-ptype="general">구직활동을 하지 않아 실업률 통계에 잡히지 않는 ‘그냥 쉬었음’ 청년도 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를 보면, 3년 이상 미취업 청년 중 ‘쉬었음’ 청년은 5월 기준 지난해 8만명에서 올해 8만2000명으로 늘었다.</p>
          <p dmcf-pid="368mkcNfC4" dmcf-ptype="general">지난 1년간 구직활동을 했지만 직전 한 달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청년 구직 단념자’도 늘었다. 올 1∼5월까지 청년 구직 단념자는 월평균 12만명으로 1년 전(10만9000명)보다 약 1만1000명 늘었다.</p>
          <p dmcf-pid="0P6sEkj4Sf" dmcf-ptype="general">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정부 인식이 안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9일 대정부질문에서 “25~29세에서는 역사상 가장 높은 고용률인 72.3%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업률 수치에 들어가지 않는 ‘그냥 쉬었음’ 청년과 구직단념 청년들의 수치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pQPODEA8vV" dmcf-ptype="general">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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