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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주가조작 공범들 "김여사 계좌는 권오수 관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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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Lo7iImedH"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BlSdC0tsJG"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EDfcYTNJY"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들이, 이들과 짜고 거래한 게 아니라고 알려진 김여사의 입장과, 배치되는 진술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KbKSqJRuJW" dmcf-ptype="general">공범들은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계좌는 주가조작을 주도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관리했고, 권 전 회장이 김 여사에게 거래 관련 연락을 한 것 같다고 진술했단 겁니다.</p>
          <p dmcf-pid="951cX2bYey" dmcf-ptype="general">구나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2GQZ8AaVdT"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uaqLhOJiv" dmcf-ptype="general">검찰이 확보한 2010년 11월 1일 녹취록입니다.</p>
          <p dmcf-pid="fBc9NTloLS" dmcf-ptype="general">대신증권 직원이 "방금 그 도이치모터스 8만주 다 매도됐다"고 하자 김건희 여사가 알겠다고 답합니다. </p>
          <p dmcf-pid="49DfcYTNRl" dmcf-ptype="general">1, 2심 법원은 이 거래를 통정매매라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83nUdswMeh" dmcf-ptype="general">미리 짜고 정해진 시점과 가격에 주식을 사고파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수법입니다.</p>
          <p dmcf-pid="6qAKavhLLC"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여사는 지난 7월 검찰 조사에서 이 매도 주문을 자신이 직접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P7NBolIieI" dmcf-ptype="general">법원 판단과 정반대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p>
          <p dmcf-pid="Qk0wt8VZMO" dmcf-ptype="general">법원이 통정매매로 판단한 근거 중 하나는 이 거래 직전 주가조작 세력끼리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입니다.</p>
          <p dmcf-pid="xk0wt8VZMs" dmcf-ptype="general">주가조작 주포 김 모 씨가 3300에 8만 개 매도해달라고 문자를 보내자 일당 민 모 씨가 준비시키겠다고 답합니다.</p>
          <p dmcf-pid="yRvJhpFOnm" dmcf-ptype="general">다시 21분 뒤 김 씨가 민씨에게 매도하라고 합니다.</p>
          <p dmcf-pid="WVr8EHWAnr" dmcf-ptype="general">검찰이 이때 거래를 제시하며 김여사 계좌는 누가 관리했냐고 묻자 주포 김 씨는 "민 씨 대화를 보면 권오수 같다"고 답합니다.</p>
          <p dmcf-pid="YsqCuRQ0dw" dmcf-ptype="general">주가조작을 주도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여사 계좌를 관리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GFipemDxiD" dmcf-ptype="general">검찰은 민씨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p>
          <p dmcf-pid="HuaqLhOJME" dmcf-ptype="general">준비시키겠다는 게 누구냐고 했더니 이종호 씨일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XYPX4jg2dk" dmcf-ptype="general">이 씨는 미등록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로 법원이 주가조작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 인물입니다.</p>
          <p dmcf-pid="Z5eFxDc6Rc" dmcf-ptype="general">또 "이종호 전 대표가 권오수 전 회장에게 연락해 권 전 회장이 김여사에게 연락하는 구조냐"고 물었더니 민씨는 "추정을 함부로 할 수 없어 답변드리기가 어렵다"면서도 "맞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5eTilU3IJA" dmcf-ptype="general">연락이 이종호, 권오수, 김여사로 이어지는 것 같다는 겁니다.</p>
          <p dmcf-pid="1mzIUMP3nj" dmcf-ptype="general">항소심 재판에서도 검찰은 "권 전 회장과 김여사 간 의사 연락이 있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toXNYbzTJN" dmcf-ptype="general">반면 김여사는 자신이 직접 매매했다며 법원 판단도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라 검찰이 어떤 물증을 쥐고 있느냐에 따라 김여사 처분 방향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Fa5AH9BWRa" dmcf-ptype="general">MBC뉴스 구나연입니다.</p>
          <p dmcf-pid="3KEVAWvaig"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정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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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7NBolIin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정근</p>
          <p dmcf-pid="U5eFxDc6Rn" dmcf-ptype="general">구나연 기자(kuna@mbc.co.kr)</p>
          <p dmcf-pid="uoXNYbzTd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197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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