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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원로배우 전숙, 지난 달 별세...향년 98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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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yX8Pkj4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숙. 사진 | 신정균 감독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ydaily/20241001190403737xotw.jpg" data-org-width="640" dmcf-mid="7lKNAWva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ydaily/20241001190403737xo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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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숙. 사진 | 신정균 감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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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37nolIikk"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원로배우 전숙이 하늘의 별이 됐다.</p>
          <p dmcf-pid="brC7qJRuoc" dmcf-ptype="general">1일 배우 전숙(田淑·본명 전갑례)의 유족에 따르면 지난 달 9월29일 오전 4시20분께 인천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98세.</p>
          <p dmcf-pid="KCTK2gnbcA" dmcf-ptype="general">1926년생인 고인은 1955년 전창근(1907∼1972) 감독의 제의로 영화 '불사조의 언덕'에서 결혼식 장면에 아이를 업고 나오는 역할을 맡으면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p>
          <p dmcf-pid="9OSBKLJqoj" dmcf-ptype="general">2017년에는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마지막 작품이다. 고인은 60여 년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수백편에 조·단역으로 출연했다. '한국 영화인 정보조사'에 따르면 주로 엄한 어머니나 자상한 친정어머니 등의 역할을 맡았다. 연극 '시집가는 날'에선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p>
          <p dmcf-pid="2SYV4jg2AN" dmcf-ptype="general">1992년 제30회 대종상 영화제 특별연기상('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 2001년 제3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영화인으로 선정됐다.</p>
          <p dmcf-pid="VeLTWB7vja" dmcf-ptype="general">신정균 영화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1982년 영화계 들어와서 조수 시절 전숙씨가 조연 또는 단역으로 출연하시는 작품을 다수 했다. 지방 촬영 때는 만원짜리 한장 몰래 주머니에 넣어주시던 전 여사님"이라며 "나는 이분을 영화계의 소금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p>
          <p dmcf-pid="fpqoavhLkg" dmcf-ptype="general">한편, 유족은 2남1녀 등이 있다. 1일 발인을 거쳐 인천에서 수목장으로 안장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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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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