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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변우석 235만원·임영웅 80만원, 수천만원 챙긴 암표상 덜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7: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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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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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2uuRQ0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콘서트 장면. CG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portskhan/20241001175258289msto.jpg" data-org-width="700" dmcf-mid="uVGhhpFO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portskhan/20241001175258289mst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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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콘서트 장면.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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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R8BBie7sV" dmcf-ptype="general"><br><br>‘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 입장권 등을 부정 취득해 수익을 낸 암표상들이 덜미를 잡혔다.<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20~30대 남녀 암표 판매 사범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br><br>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유명 가수 콘서트와 뮤지컬 티켓 등을 매크로(한 번의 입력으로 특정 작업을 반복 수행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를 이용해 구매 대행하거나 티켓을 중고 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낸 혐의를 받는다.<br><br>이들이 판매한 티켓은 가수 나훈아, 임영웅,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 ‘릴파’ 등 콘서트와 뮤지컬 ‘드라큘라’ ‘그레이트 코맷’ 등으로 다양했다.<br><br>가장 비싸게 팔린 암표는 지난 7월 열린 배우 변우석 팬미팅 입장권으로 정가 7만7000원 상당의 이 입장권은 235만원에 거래됐다. 정가 17만7000원인 임영웅 콘서트 티켓고 1장에 최대 80만원까지 팔렸다.<br><br>이들 중 20대 남성 A씨는 매크로로 확보한 임영웅 콘서트 티켓 등 15장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팔아 1338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20대 군인 남성도 같은 방식으로 543만원을 벌었다.<br><br>일반인은 수만에서 수십만 번대 순번 대기 후 남는 좌석을 예매해야 해 대부분 티켓 구매에 실패하지만, 이들은 매크로를 이용해 1∼2분 안에 접속해 다수의 티켓을 확보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br><br>경찰은 단속·수사만으로는 암표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주요 공연·스포츠장 관리 기관, 티켓 예매처, 스포츠계, 연예기획사 등과 합동 대응 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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