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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대 벗고 ‘아우 나 X됐다’”…백종원이 밝힌 흑백요리사 뒷이야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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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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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n37YQ8t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egye/20241001154643423dcxu.jpg" data-org-width="560" dmcf-mid="4g1pT8VZ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egye/20241001154643423dcx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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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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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I6RBkj47X"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백종원이 ‘안대 심사’ 당시 진땀 흘렸던 기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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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JtUy6f5uH" dmcf-ptype="general">백종원은 자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여경래 셰프와 함께 방송 뒷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y0kmnHWAUG" dmcf-ptype="general">그는 50년 차 중식 대가인 여경래 셰프에게 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는지 물었다. 여 셰프는 “제작진이 찾아왔을 때 내가 출연하면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 아니냐 했었다”며 처음부터 쉽게 수락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W7rCa1XD7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좀 더 생각하니까 재밌겠다 싶었다. 내가 나가면 후배들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 제가 그동안에도 후진 양성에 힘을 써왔기 때문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래저래 방심하다 한 방에 갔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었다.</p>
          <p dmcf-pid="Y6WZObzT3W" dmcf-ptype="general">앞서 공개된 ‘흑백요리사’ 5화에서 ‘백수저’ 여경래 셰프는 ‘흑수저’ 대결 상대인 철가방 요리사와 소꼬리 재료로 맞붙었으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아쉽게 탈락했다.</p>
          <p dmcf-pid="G2lWDu0Cpy" dmcf-ptype="general">백종원은 “여 셰프님이 나와주신 것만 해도 엄청난 영향력이다. 프로그램의 무게감이 꽉 채워졌다”고 했다. 이어 “제가 사실 ‘내가 여 셰프님 음식을 평가하는 거냐, 어렵다’고 하니까 제작진이 ‘다 저희가 준비해 놨습니다’ 하고는 안대를 씌우더라”며 뒷얘기를 전했다.</p>
          <p dmcf-pid="HFAwJYTNzT" dmcf-ptype="general">여 셰프는 “나도 (안대를 쓰는지) 몰랐다. 저 아저씨 왜 눈 가리고 있지? 그렇게 생각했다”며 웃어보였다.</p>
          <p dmcf-pid="XpEsLXYcpv" dmcf-ptype="general">백종원은 “왜 눈을 가리고 했냐면 재미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사실 워낙 고수분들이라 자칫하면 승부가 안 날 수 있어서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음식 먹는 사람의 눈을 가린다는 건 냄새와 맛에만 의존해야 하는 거라 만든 사람한테는 엄청나게 손해”라며 “그때 안대 벗으면서 ‘아우 나 X 됐다’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p>
          <div dmcf-pid="ZD98pgnb3S" dmcf-ptype="general">
           여 셰프는 “저도 심사위원을 수십 년 했지만 심사하시는 모습을 일거수일투족 눈여겨봤다. 저도 발전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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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I6RBkj4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egye/20241001154643580kgqh.jpg" data-org-width="558" dmcf-mid="8xyXsB7v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egye/20241001154643580kg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8yXsB7vzh" dmcf-ptype="general">
            지난 17일부터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프로그램이다. 요식업 대가 백종원과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div>
          <p dmcf-pid="tQG1C9BW3C" dmcf-ptype="general">총 12부작인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1~4회, 24일 5~7회에 이어 10월 1일 8~10회가 공개된다. 10월 8일 11~12회가 공개되며 우승자가 가려진다.</p>
          <p dmcf-pid="FD98pgnbUI" dmcf-ptype="general">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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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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