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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카자흐 국영가스 업체 "中수출 증대 논의 중"…中시장 각축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5:4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러시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간 경쟁 벌어질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JF0oiB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7LpuNo9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yonhap/20241001145828134icpr.jpg" data-org-width="1200" dmcf-mid="ZO4yYQ8t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yonhap/20241001145828134ic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tzoU7jg2zk" dmcf-ptype="general">(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중앙아시아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이 인접한 중국에 가스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p>
          <p dmcf-pid="FqguzAaV7c" dmcf-ptype="general">카자흐스탄 국영 가스업체인 카자크가즈 최고경영자(CEO) 산자르 자르케쇼프는 블룸버그와 한 인터뷰에서 "중국 경기 둔화에 관한 보도들이 나옴에도 중국 내 가스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3OursB7vFA" dmcf-ptype="general">자르케쇼프 CEO는 중국에 "상당히 많은 분량"의 가스를 수출하는 것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출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p>
          <p dmcf-pid="0I7mObzT7j"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앞으로 중국 가스 시장을 놓고 카자흐스탄과 인접국인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간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pT9lv42X0N" dmcf-ptype="general">특히 러시아로서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을 시작한 이후 국제 제재 등으로 자국 가스 주요 고객인 유럽으로 더는 가스를 수출할 수 없게 돼 중국이 핵심 대체 수출시장이 됐기 때문이다.</p>
          <p dmcf-pid="Uy2ST8VZUa" dmcf-ptype="general">자르케쇼프 CEO는 또 자사가 중국으로 가는 두 번째 가스관 건설도 추진 중이라며, 올해 안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uWVvy6f5Ug" dmcf-ptype="general">가스관 추가 건설에는 30억∼60억달러(약 4조∼8조원)가 들고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p>
          <p dmcf-pid="7dlMeySgpo" dmcf-ptype="general">산유국이면서 각종 광물자원을 보유한 카자흐스탄은 점증하는 국내 가스 수요를 총족시키는 동시에 수출액도 늘리기 위해 가스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p>
          <p dmcf-pid="zJSRdWva0L" dmcf-ptype="general">카자흐스탄은 현재 중국에 연간 40억㎥ 가스를 수출하고 약 210억㎥는 국내 수요 충당에 쓰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3년 기한의 가스 수출계약을 갱신하기도 했다.</p>
          <p dmcf-pid="qiveJYTNpn" dmcf-ptype="general">yct9423@yna.co.kr</p>
          <p dmcf-pid="bgYnoZGkU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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