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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90% 할인' 거짓말이었다? 알리, 공정위 제재 절차 착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4:5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zZ1JRuMD">
          <p dmcf-pid="74lkDu0CLE" dmcf-ptype="general"><strong>공정위, 알리에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제재 추진</strong></p>
          <p dmcf-pid="zXi46Csddk"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금준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3819" data-type="photo" dmcf-pid="qMYsIKqy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알리익스프레스 광고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ediatoday/20241001145731347waru.jpg" data-org-width="600" dmcf-mid="URfU7jg2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ediatoday/20241001145731347wa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알리익스프레스 광고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KsajF5reA" dmcf-ptype="general">
           <p>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인터넷쇼핑 서비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허위 광고를 한 혐의가 있다며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p>
          </div>
          <p dmcf-pid="bpAeJYTNRj"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지난달 30일 알리의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계열사에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p>
          <p dmcf-pid="KQyrsB7veN" dmcf-ptype="general">알리는 화장품 등 일부 상품에 최대 90% 할인을 적용한다고 광고했는데 공정위는 허위 및 과장 광고라고 판단했다. 할인율을 책정하려면 실제 20일 이상 판매한 가격을 토대로 정해야 하는데 이 점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9kzZ1JRuea" dmcf-ptype="general">표시광고법에 따르면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허위·과장의 표시광고를 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p>
          <p dmcf-pid="2dXClVKGdg"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중국 인터넷쇼핑 서비스인 테무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VLtvy6f5Lo" dmcf-ptype="general">중국 인터넷쇼핑 서비스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국내 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frKF0oiBRL" dmcf-ptype="general">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들은 알리, 테무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책임회피, 이용자에 불리한 약관을 강제한다며 지난달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청구를 했다.</p>
          <p dmcf-pid="4MYsIKqyLn" dmcf-ptype="general">이들 단체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보면 알리·테무가 상품 배송에 필요한 필수적인 정보 외에 이용자 위치정보, IP주소, 이용 중인 단말기 정보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이용약관을 강요하고 있다. 테무의 경우 면책약관으로 이용자가 책임을 묻는 것을 차단하고 소송 제기도 싱가포르에서 하도록 해 제대로 된 법률 대응이 어려운 문제도 드러났다.</p>
          <p dmcf-pid="8dXClVKGni" dmcf-ptype="general">잎서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알리가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국외 판매업체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에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과징금 19억 원을 부과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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