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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젠 9월도 여름?…일최고기온 평균 30도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3:2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도 6일로 집계<br>국군의 날, 비온 뒤 '쌀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mhrzUll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4MixSCn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ked/20241001123604816xyfo.jpg" data-org-width="1200" dmcf-mid="QHVP2rEQ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ked/20241001123604816xy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WK8M4OrRTY" dmcf-ptype="general"><br>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된 올해 9월, 전국의 평균 일최저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20도를 웃돌았다. 일최고기온도 30도에 육박했다.</p>
          <p dmcf-pid="Y96R8ImeTW" dmcf-ptype="general">1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일최저기온은 20.9를 기록했다.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후 9월 중 1위다. 지난달 평균 일최저기온은 종전 1위인 작년 9월 평균 일최저기온(19도)을 1.9도, 평년(1991~2020년 평균) 9월 평균 일최저기온(16.1도)을 4.8도나 초과했다.</p>
          <p dmcf-pid="G2Pe6Csdvy" dmcf-ptype="general">지난달 평균 일최고기온은 29.6도로, 30도에 육박했다. 일최고기온도 1973년 이후 9월 평균 일최고기온 중 가장 높았다. 평년 치(25.9도)보다 3.9도, 종전 1위인 1975년 9월(27.2도)보다 2.4도 높았다.</p>
          <p dmcf-pid="HF7KuNo9vT" dmcf-ptype="general">지난달 평균 기온은 24.7도로, 역시 1973년 이후 9월 평균 기온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평년기온(20.5도)에 견줘서는 4.2도, 종전 1위(2023년 22.6도)와 비교해서는 2.1도 높은 것이었다.</p>
          <p dmcf-pid="X3z97jg2Cv" dmcf-ptype="general">지난달 서울 폭염일(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6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9월 기온이 관측되기 시작한 1908년 이래 9월 중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 9월 중 폭염일이 기록된 해는 1939년(4일), 1920년(1일), 1935년(1일), 1943년(1일), 1948년(1일) 등 5개년밖에 없었다.</p>
          <p dmcf-pid="Z0q2zAaVTS" dmcf-ptype="general">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중 76%에 해당하는 74개 지점에서 9월 기온 역대 신기록이 지난달 작성됐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으로 서울은 지난달 19일에 마지막으로 열대야를 겪었다.</p>
          <p dmcf-pid="5uK4bEA8Wl" dmcf-ptype="general">9월 중순이 끝날 때까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까지 세력을 뻗쳐 더위가 길어졌다. 또 한반도 남쪽을 지난 태풍이 고온다습한 열기를 계속 공급한 점도 더위의 원인으로 꼽힌다. 1973년 후 9월 평균기온이 1.4도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기후변화도 늦더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p>
          <p dmcf-pid="1798KDc6vh" dmcf-ptype="general">국군의 날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다. 이후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p>
          <p dmcf-pid="tz269wkPyC" dmcf-ptype="general">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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