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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집중 잘되는 약 주세요” 10대 ADHD 약 처방 급증에 이미 1년치 동났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0:26: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 9월호 <br> 25만6000명 처방자 중 10대 이하 45%</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SFaf9H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I0fhoiBF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해당 약물을 복용하는 10대 청소년이 늘었다. 하지만 ADHD가 아닌 청소년이 이 약물을 복용하면 오히려 과잉행동이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중독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들은 ADHD로 진단받은 청소년만 처방대로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biz/20241001102646704oszk.jpg" data-org-width="1280" dmcf-mid="48sHJB7v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biz/20241001102646704os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해당 약물을 복용하는 10대 청소년이 늘었다. 하지만 ADHD가 아닌 청소년이 이 약물을 복용하면 오히려 과잉행동이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중독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들은 ADHD로 진단받은 청소년만 처방대로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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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5bmdMU0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biz/20241001102647891xlto.png" data-org-width="1232" dmcf-mid="8vcSP0ts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chosunbiz/20241001102647891xlt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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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iC5L9BWuF" dmcf-ptype="general">‘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가 올해 상반기에 처방받은 환자가 이미 지난해 전체 처방 환자 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y18oFIme0t" dmcf-ptype="general">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 수는 25만68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 28만663명의 약 90%에 해당하는 수치다.</p>
          <p dmcf-pid="WjWUcP41u1" dmcf-ptype="general">메틸페니데이트는 집중력과 각성을 높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콘서타’다. 이 약물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농도를 증가시킨다. 그 결과 주의력·행동을 제어하는 뇌 활동이 활성화한다. 약을 복용하면 30~60분 안에 효과가 나타난다.</p>
          <p dmcf-pid="Yw5bmdMUu5" dmcf-ptype="general">6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등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과 질환인 ADHD 치료에 활용되지만, ADHD가 아닌 사람이 이 약물을 복용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p>
          <p dmcf-pid="G9gOV5HE0Z"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메틸페니데이트가 집중력·기억력 등 인지 기능을 높인다는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를 오남용할 경우 두통, 불면증 등 부작용은 물론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자살 시도까지 나타날 수 있어 청소년들의 복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p>
          <p dmcf-pid="HNypA6f5pX" dmcf-ptype="general">최근 이 약을 처방받은 10대 이하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를 성별·연령별로 나눈 결과, 10대 이하 남성이 8만51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성은 10대 이하 처방 환자 수가 올해 상반기 총 3만2780명으로, 20대 여성(3만5773명)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p>
          <p dmcf-pid="Xw5bmdMUpH"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가 대폭 증가한 원인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증가한 영향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는 중”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ZesHJB7v0G"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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