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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함익병 "父 위암 판정에 전문의 시험 준비 못할까 걱정했다" 눈물 ('아빠하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0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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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HModquS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poChosun/20241001084605308zcsj.jpg" data-org-width="1200" dmcf-mid="qL9Qf1XDO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poChosun/20241001084605308zcs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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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XRgJB7vEO"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전문의 시험 도중 위암 판정을 받았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죄책감의 눈물을 흘린다.</p>
          <p dmcf-pid="2rzfbGyjOs" dmcf-ptype="general">2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함익병 패밀리가 인생 첫 캠핑을 떠난다. 함익병은 자신만만한 말과 달리 '너덜너덜' 어설픈 텐트 치기, 조리도구 없이 맨손으로 요리하기, 물에 빠진 삼겹살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사고가 발생하며 난관에 봉착한다. 함익병은 캠핑에 대해 "옛날 가난한 시절에 못 먹고 못 살던 움막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 나에게는 '가난의 리마인드'다"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밝힌다.</p>
          <p dmcf-pid="Vmq4KHWAEm" dmcf-ptype="general">그러나 함익병의 딸 함은영은 "아빠가 여유를 가졌으면 해서 캠핑을 제안하게 됐다"라며 '일 중독 아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나는 아빠가 죽을 때까지 일할 것 같다. 그건 자식으로서 너무 슬플 것 같다"라며 마음속 깊은 진심을 전한다. 그러자 함익병은 "내가 하는 일은 아버지에 비하면 뭐든지 다 쉽다"라며, 칠 남매의 장남이자 세 아이의 아빠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아버지를 떠올린다.</p>
          <p dmcf-pid="fsB89XYcIr" dmcf-ptype="general">이어서 함익병은 전문의 시험 3차를 앞두고 위암 판정을 받았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회한을 드러낸다. 함익병의 아버지는 당시 위암 판정을 받은 상태였지만, 아들의 시험에 방해가 될까 봐 2차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것이었다. 함익병은 "아버지가 무슨 병인지 생각하는 건 나중이고 시험 준비를 못할까 걱정됐다. 부모를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데 내 걱정이 먼저 되더라"라며 눈물을 쏟는다.</p>
          <p dmcf-pid="4jFqplIiIw" dmcf-ptype="general">함익병이 눈물로 전하는 아버지 이야기, 그리고 함익병 패밀리의 인생 첫 캠핑 현장은 2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p>
          <p dmcf-pid="8A3BUSCnDD"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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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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