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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논란의 '밸류업 지수', 도입 첫날부터 하락‥"유망 기업 어디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2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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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DvgG9BWdy"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Qg9cGyjiT"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4nDQO31mLv" dmcf-ptype="general">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개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오늘 처음 도입됐는데요.</p>
          <p dmcf-pid="8aselu0CeS" dmcf-ptype="general">첫날부터 하락 마감했습니다.</p>
          <p dmcf-pid="6OGc18VZel" dmcf-ptype="general">100개 기업을 선정한 기준부터 혹평이 쏟아지는 등 차가운 반응인데요.</p>
          <p dmcf-pid="PDvgG9BWJh" dmcf-ptype="general">정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QJk6mtZwJC"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LwxI0tsnI"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 100곳으로 구성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거래소에 실시간으로 공개된 첫날, 기준점인 1천보다 낮은 992로 마감됐습니다.</p>
          <p dmcf-pid="yNOdS7phRO" dmcf-ptype="general">2.8% 하락, 코스피보다 더 떨어졌습니다.</p>
          <p dmcf-pid="WDvgG9BWLs" dmcf-ptype="general">거래소의 기대엔 못 미친 셈입니다.</p>
          <p dmcf-pid="YKMpiCsddm" dmcf-ptype="general">[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지난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브리핑)] "(밸류업 지수를 통해) 우리 증시가 재평가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p>
          <p dmcf-pid="GVd7oSCnRr" dmcf-ptype="general">'밸류업 지수'는 저평가된 한국 증시를 끌어올릴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p>
          <p dmcf-pid="HfJzgvhLLw" dmcf-ptype="general">시가총액과 배당 수준, 이익률 등을 고려해 코스피 상장사 67곳, 코스닥 기업 33곳을 골라 지수를 따로 만들었는데, 시작부터 반응은 싸늘했습니다.</p>
          <p dmcf-pid="XjIJvzUldD" dmcf-ptype="general">[이준서/한국증권학회장(동국대 교수)] "잘할 기업들, 유망 기업들이 포함됐어야 되는데 유망 기업들이 많이 보이지가 않는다라는 그런 조금 한계점이 좀 있고요. 기존에 우리나라 지수와 별 차별성이 없다."</p>
          <p dmcf-pid="ZryNXVKGnE" dmcf-ptype="general">주주 환원에 적극적이었던 대표 금융주, KB금융과 하나금융은 빠지고,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두산밥캣이 들어갔습니다.</p>
          <p dmcf-pid="5dc8r1XDek" dmcf-ptype="general">시가총액이 높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포함됐는데, 상당수 고배당 기업들이 제외되면서 투자자들은 실망했습니다.</p>
          <p dmcf-pid="14iqaTloMc" dmcf-ptype="general">논란이 거세지자, 한국거래소는 연내에 구성 종목을 서둘러 바꾸는 걸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t1ByVNo9RA" dmcf-ptype="general">[양태영/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지난 26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긴급 브리핑)] "주주 환원 등 특정 요건이 우수하지만 기타 질적 요건이 미흡한 기업의 경우에는 (지수에) 편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p>
          <p dmcf-pid="ForMCpFOnj"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오는 11월 밸류업 지수를 반영해 펀드를 내놓겠다는 거래소의 계획도 차질이 우려됩니다.</p>
          <p dmcf-pid="3l5w0x6FnN" dmcf-ptype="general">상승세인 일본 증시에서 시행됐던 정책에 착안한 '밸류업 지수', 시장의 신뢰를 얻기까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p>
          <p dmcf-pid="0OUhBndzia"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혜인입니다.</p>
          <p dmcf-pid="pr3O7dMUJ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민경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X81MrEQR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uC7SKoiBJ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7FMpiCsdRn" dmcf-ptype="general">정혜인 기자(hi@mbc.co.kr)</p>
          <p dmcf-pid="zOUhBndzn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175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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