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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방심위-텔레그램 대면회의…“불법 유해 콘텐츠 신속 삭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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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s3Sa6f5hH"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bO0vNP41WG" dmcf-ptype="general">딥페이크 음란물 등 불법 콘텐츠의 확산 경로로 지목된 텔레그램 측이 해외 모처에서 우리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들과 첫 대면 회의를 가졌습니다.</p>
          <p dmcf-pid="KjYwRB7vvY" dmcf-ptype="general">그동안 폐쇄적인 운영으로 잘 알려진 텔레그램이 적극 협조하겠단 뜻을 밝힌 만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9AGrebzThW" dmcf-ptype="general">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2cHmdKqySy"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V6EezGyjvT" dmcf-ptype="general">전 세계 10억 명가량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메신저 앱 텔레그램.</p>
          <p dmcf-pid="fPDdqHWAvv"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접속하는 이용자가 300만 명을 넘어설 정도인데,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같은 불법 콘텐츠의 주요 확산 통로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4QwJBXYcvS" dmcf-ptype="general">그러나 해외 플랫폼인 데다 보안과 폐쇄성을 내세우다 보니 국내 심의 기구 등과의 소통은 쉽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87J9XswMvl" dmcf-ptype="general">직통 전화번호도 없이 이메일로만 연락을 해왔는데, 텔레그램 측 실무 책임자가 이례적으로 대면 회의에 처음으로 응했습니다.</p>
          <p dmcf-pid="6zi2ZOrRhh" dmcf-ptype="general">[이동수/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 : "텔레그램은 우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하고 소통 자체가 어려웠었고요."]</p>
          <p dmcf-pid="PqnV5ImeWC" dmcf-ptype="general">이틀에 걸친 회의에서 텔레그램 측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은 물론이고, 마약, 도박 등 각종 불법 정보에 대해 방심위의 삭제 요청 등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QBLf1CsdlI" dmcf-ptype="general">경찰, 방송통신위원회 등 한국 정부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nlj8pFOlO" dmcf-ptype="general">[류희림/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 "앞으로 텔레그램 내에 유통되는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p>
          <p dmcf-pid="y58pljg2Cs" dmcf-ptype="general">방심위 측은 최근 핫라인 구축 이후 삭제 요청한 디지털 성범죄 정보 148건을 텔레그램 측이 늦어도 36시간 이내에는 모두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W16USAaVSm" dmcf-ptype="general">KBS 뉴스 김유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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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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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G2tOoiByw" dmcf-ptype="general">김유대 기자 (ydkim@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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