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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진혁 母子 울었다 “떠나고픈 이유, 39kg 말라 잘못된 생각 우려”(미우새)[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5: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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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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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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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최진혁과 어머니가 함께 울었다. 
 29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무속인이 된 이건주를 찾은 최진혁과 정영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은 "이런 신점을 여러 번 봤다. 갈 때마다 엄마랑 아예 따로 지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이건주는 "본인에게 이동수가 있고 독립적인 성향이라 독립은 할 거다"라고 하면서도 "어머니가 옆에 계셔야 본인의 안 좋은 일을 좀 막을 수 있다"라고 했다. 
 또 이건주는 "진혁 씨 보면 2년 간 사람에게 배신도 당하고 많이 힘들었다. 그에 대한 상실감, 배신감 컸을 거다"라며 해 최진혁을 놀라게 했다. 
 최진혁은 "연애를 하며 안 좋은 경험이 있었고 사귀는 게 어느 순간 겁나더라"라더니 "속상하고 슬플 때가 많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 있을 때 엄마가 지켜보니 엄마도 같이 힘들어할까 걱정되는 것도 크다"라고 독립을 생각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그는 "속상하고 슬플 때가 많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 있을 때 엄마가 지켜보니 엄마도 같이 힘들어할까 걱정되는 것도 크다"라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나중에 엄마 친구분이 '너 잘 때 엄마가 새벽에 방문 앞을 왔다갔다 봤는지 아냐'고 하더라. 혹시 잘못된 생각할까봐"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모친도 눈물과 함께 "힘든 일이 있었다. 2월이 최악이었다. 사람에게 뒷통수를 맞았고 그 상황에 일이 터졌다. 앞이 캄캄했다. 너무 힘들어 제가 몸무게가 39kg가 되더라"고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며 전 연인의 양다리 트라우마를 고백한 바 있다. 또 사람을 잘 믿는 성품 탓에 투자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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