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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선거방송 심의위원 "보수 교육감 단일화 축하" 특정 후보 지지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5:34: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157iquSRM">
          <p dmcf-pid="29p15wkPLA" dmcf-ptype="general"><strong>재·보궐선거 선방위원 위촉된 한정석 전 KBS플러스 제작본부장 페이스북에 "조전혁은 중도로 전선 넓혀야 한다" 조언</strong></p>
          <p dmcf-pid="V5ZuJzUleQ"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박재령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3764" data-type="photo" dmcf-pid="fsmTbWva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022년 12월 한정석 전 본부장이 운영하는 '한정석의 자유TV'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ediatoday/20240930151654759juyo.jpg" data-org-width="600" dmcf-mid="bikCulIi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ediatoday/20240930151654759juy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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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2월 한정석 전 본부장이 운영하는 '한정석의 자유TV'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fVROdMUR6" dmcf-ptype="general">
           <p>올해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위원으로 위촉된 한정석 전 KBS플러스 제작본부장(공정언론국민연대 추천)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정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한정석 위원은 해당 게시물과는 별개로 심의 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p>
          </div>
          <p dmcf-pid="8hCGVXYce8" dmcf-ptype="general">한정석 위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보수 교육감 단일 후보 조전혁. 축하드린다”며 “조전혁은 중도로 전선을 넓혀야 한다. 뉴라이트형 강성 보수 노선을 고집하면 진보와 중도의 응징 투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p>
          <p dmcf-pid="61nkZDc6J4" dmcf-ptype="general">진보 성향의 후보를 적으로 규정하는 듯한 발언이 이어졌다. 한 위원은 “이번 교육감 보궐은 보수가 단일화했다고 승리가 담보되는 건 절대 아니다”라며 “10월은 진보도 총력전을 펴는 달이다. 보수는 분열돼 있어서 어차피 투표율 높지 않다. 중도에게 영향을 줄 만한 진보 응집을 유발하는 발언이나 메시지를 내면 불리하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3765" data-type="photo" dmcf-pid="PXdjGcNf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 29일 올라온 한정석 위원의 페이스북 게시물.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ediatoday/20240930151656147ltwc.jpg" data-org-width="400" dmcf-mid="KpxoTaLK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ediatoday/20240930151656147lt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난 29일 올라온 한정석 위원의 페이스북 게시물.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KrvBySgiV" dmcf-ptype="general">
           <p>하반기 재·보궐선거 선방위는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곡성군수와 서울시교육감 후보 관련 방송을 심의한다. 공직선거법 제8조에 따르면 선방위원의 자격 조건으로 “정당에 가입할 수 없다”는 조항만 있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활동을 해도 법적으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선방위 관련 자격요건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p>
          </div>
          <p dmcf-pid="xfIY2HWAM2" dmcf-ptype="general">[관련 기사 : <span>방송 단골 평론가가 심의? 박상병 또 선거방송심의위원 추천</span>]</p>
          <p dmcf-pid="yiXUd7phn9" dmcf-ptype="general">[관련 기사 : <span>사망한 권익위 국장 성격 탓한 선방위원, 과거엔 “여성들 투표 부정적”</span>]</p>
          <p dmcf-pid="WkuVA42XnK" dmcf-ptype="general">한 위원은 심의위원 신분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지 않냐는 미디어오늘 질의에 “그렇게 생각될 수 있겠다. 삭제하겠다”고 했다. 이어 “만일 심의를 한다면 (게시물과 별개로) 심의기준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O9xmRQ0db" dmcf-ptype="general">한 위원은 지난 2016년 미래한국 편집위원 시절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에 부정적”이라고 하는 등 각종 발언으로 여론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지난 12일엔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하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이 사망한 것을 놓고 “지나치게 예민하고 감성적이었다”고 했다. 한 위원은 보수성향 시민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 추천으로 지난 8월 선방위원에 위촉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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