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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까스로 버티고 있는데 어쩌나"…'영끌족' 허리 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4:33: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한·우리 이어 KB도 대출금리 인상<br>4일부터 주담대·신용대출 각각 0.2%p 올려<br>전세자금대출도 0.15∼0.25%p 상향 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nY245HES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AK3JzUl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143103956subv.jpg" data-org-width="1200" dmcf-mid="60Oj5wkP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143103956su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6N56x0tsvB" dmcf-ptype="general"><br>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가계대출 억제와 쏠림 방지를 위해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한다.</p>
          <p dmcf-pid="PIBoNVKGyq" dmcf-ptype="general">국민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변동·혼합형) 금리를 0.20%포인트(p) 올린다고 30일 발표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5%p∼0.25%p 높이고, 신용대출 금리도 0.20%p 인상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상으로 특정 은행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부득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Cbgjf9HSz" dmcf-ptype="general">이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은 조치다. 앞서 우리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0%p 인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20%p, 0.45%p 올린다.</p>
          <p dmcf-pid="xhKaA42XW7" dmcf-ptype="general">다른 은행도 금리인상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 은행의 여신담당 임원은 "경쟁은행이 대출 금리를 올리면 쏠림 방지를 위해 다른 은행도 대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VAltqTloWu" dmcf-ptype="general">시중은행들이 잇달아 대출금리를 올리기로 함에 따라 대출생활자들의 부담을 더 커지게 됐다. 서울 종로에서 영업 중인 한 자영업자는 "경기둔화가 심화하는 와중에 집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가까스로 버티고 있다"며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심리적 압박이 크다"고 말했다.</p>
          <p dmcf-pid="fYu6iquSvU" dmcf-ptype="general">송종현 기자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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