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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노상현과 클럽서 춤추며 친해져"[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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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x4Wjg2hv">
          <div dmcf-pid="b2K7sexplS"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V9zOdMU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고은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starnews/20240930120005225uixg.jpg" data-org-width="1024" dmcf-mid="q5HTJzUl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starnews/20240930120005225ui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고은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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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f2qIJRuCh" dmcf-ptype="general">
           '대도시의 사랑법'의 김고은이 노상현과 호흡을 밝혔다. 
          </div>
          <p dmcf-pid="2f2qIJRuTC" dmcf-ptype="general">30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의 김고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V4VBCie7WI" dmcf-ptype="general">'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에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p>
          <p dmcf-pid="f8fbhndzSO" dmcf-ptype="general">김고은이 맡은 재희는 자칭 타칭 '오늘만 사는 구재희'라고 불릴 만큼 눈치 보는 법 없고, 돈이 없으면 스쿠터를 팔아서 술을 마실 정도로 본능에 충실한 인물이다. 그는 극 중 재희에게 가장 부러운 부분으로 흥수(노상현 분)과의 우정을 꼽았다. </p>
          <p dmcf-pid="4Bz0DQ8ths"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노상현의 실제 성격에 대해 "제가 낯가리는 것과 (노상현이) 낯가리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생각보다 빨리 친해졌던 것 같다. 촬영 들어가기 훨씬 전에 술자리도 많이 가졌고, 클럽도 답사 겸해서 갔었다. 두 세 군데 갔었던 것 같다. 초반에 춤추는 것까지 봤는데 다음에 만났을 때 낯가리면 그게 더 웃기지 않냐. 다시 만났을 때 좀 조심스러운 느낌이 있으면 '우리 이러면 안 된다'고 했다. 춤추는 것도 봤고, 우린 이미 멀리 왔다고 했다"고 웃었다. </p>
          <p dmcf-pid="8bqpwx6Fhm" dmcf-ptype="general">이어 "워낙 (노) 상현 씨가 치열하게 고민하는 스타일이고, 감독님과 촬영 전에 대화를 많이 나눴다. 상현 씨의 이야기도 많이 들으면서 대화를 많이 했다. 그러고 나서 서로 합을 짜기도 했다. 그러다가도 확 받는 순간도 있고, 점점 대화하지 않아도 합이 잘 맞기도 되는 과정이 있었다. 정말 재밌게 찍었다"고 전했다. </p>
          <p dmcf-pid="6KBUrMP3Tr"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노상현이 진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본인은 촬영 전에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생각을 비우는 법에 대해 묻더라. 저는 생각이 없어 보였던 것 같다"고 농담하며 "그래서 제가 '원래 하기 전에 생각을 비우는 거다. 생각은 집에서 해오는 것'이라고 했더니 신기해했다. 자기는 고민이 많은데 저는 현장에서 즐거워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PnJxZDc6Sw" dmcf-ptype="general">그는 "실제로 저는 작품마다 생각이 많아지면 없애려고 단순 게임 같은 걸 하기도 한다. 저랑 한 두 달 하다 보면 감독님들도 아신다. 게임을 미친 듯이 하면 '생각을 없애고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면서 "첫 촬영 때는 긴장을 하는 것 같다. 시험대에 오르는 느낌일 수도 있고, 발가벗은 느낌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QLiM5wkPvD"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을 회상하며 "두 달 반 동안 촬영해서 두 시간 정도 분량이 나왔지만, 처음에는 훨씬 많은 분량이 나왔다. 다양한 장면을 촬영했고, 신도 많았기 때문에 스태프, 배우들과 동지애가 생겼다. 열악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대본에 나와 있는 것들을 다 해내 보자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xonR1rEQTE" dmcf-ptype="general">이어 "독립 영화 찍을 때 생각이 많이 났다. '해보자. 할 수 있어'라고 서로를 다독였다. 이태원 한복판에서 찍고 이러니까 인력도 많지 않은데 그 와중에도 해내겠다고 으쌰으쌰 하는 게 학생 때 영화 찍었을 때 생각도 많이 났다. 재밌고, 치열하게 찍었던 것 같다"고 애정을 전했다. </p>
          <p dmcf-pid="yf2qIJRuvk"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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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 열애설 간접 인정했나 “초록색눈 프랑스 소년” "김고은의 사랑법? 오래 봐야 관계 진전…소개팅·미팅 경험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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