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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방심위 "텔레그램, '불법 딥페이크' 무관용 강력 대응 약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1:37: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0일 류희림 방심위원장, 텔레그램 협의안 발표<br>방심위, 이달 27~28일 텔레그램과 첫 대면회의<br>전담직원 핫라인 추가 개설…경찰청 협력 추진<br>디지털성범죄 외 마약·도박 등 조치도 협의키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Icn2x6FN9">
          <p dmcf-pid="pM2uy1XDcK"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외 플랫폼 사업자 텔레그램이 앞으로 딥페이크 등 기술을 악용한 불법 정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강력 대응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d4qG31m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류희림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텔레그램과의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조치 관련 협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Edaily/20240930113742188teoc.jpg" data-org-width="570" dmcf-mid="3vJ6pKqy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Edaily/20240930113742188te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류희림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텔레그램과의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조치 관련 협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OAi9Q8tAB" dmcf-ptype="general">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30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쇄적인 딥페이크 성범죄의 특성상 텔레그램과의 핫라인 확보는 ‘10대 종합대책’ 중 핵심 과제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div>
          <p dmcf-pid="7TmjPie7Nq" dmcf-ptype="general">방심위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이 국내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했던 지난 8월 28일 긴급 10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후 이달 2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해외 모처에서 텔레그램 측과 두 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첫 대면 실무 협의를 했다.</p>
          <p dmcf-pid="zAJ6pKqycz" dmcf-ptype="general">이번 자리에 방심위에서는 이동수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과 서경원 확산방지팀장 등이 참석했고, 텔레그램에서는 파벨 두로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측근인 고위 책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심위는 한국의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텔레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p>
          <p dmcf-pid="qJ8BH0tsk7" dmcf-ptype="general">이에 텔레그램 측은 “딥페이크 성범죄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깊이 이해한다”며 “앞으로 텔레그램 내에 유통되는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p>
          <p dmcf-pid="BqtWECsdku" dmcf-ptype="general">아울러 텔레그램은 디지털성범죄 외에도 음란·성매매, 마약, 도박 등 모든 불법 정보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불법성 판단 등 내용 심의에 전속적 권한을 가진 방심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적극 수용해 자사 플랫폼 내 불법 정보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bwgRq42XcU" dmcf-ptype="general">텔레그램은 이번에 방심위와 구축한 핫라인 외에 전담 직원과 상시 연락이 가능한 별도의 추가 핫라인을 개설하고, 실무자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하는 등 방심위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텔레그램은 국내에서 실무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경찰청 및 방송통신위원회와도 전향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p>
          <p dmcf-pid="KZSrJjg2cp" dmcf-ptype="general">류 위원장은 “텔레그램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을 이끌어낸 이번 1차 협력회의 결과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텔레그램 내의 유해 정보들이 더욱 신속하게 차단·삭제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9YNdb6f5g0" dmcf-ptype="general">김범준 (yol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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