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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호평 감개무량…극장에 최대한 길게 걸려있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1:16: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XKH0tsI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EYkIme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JTBC/20240930111645744bftm.jpg" data-org-width="559" dmcf-mid="6YO1sTlo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JTBC/20240930111645744bf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JDGECsdsX" dmcf-ptype="general">
           <br>
           <br>배우 김고은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시사회 후 쏟아진 호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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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언희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고은은 3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평가가 좋다"는 말에 "진짜 너무 감개무량하다. 사실 개봉이 되는 것도 신기했는데 평가까지 좋으니까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br>
           <br>김고은은 "시사회 뒤풀이 때도 모두가 기분이 좋았다. 그것 자체로도 뭔가 보람차다 그래야 하나? 뿌듯하더라"며 "뒤풀이에 감독님들도 많이 오셨는데 자기들이 더 기분 좋아했다. 막 이언희 감독님 너무 잘한 것 같다고 자기네들끼리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너무 기쁘더라"고 밝혔다. 
           <br>
           <br>김고은은 '대도시의 사랑법'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지만, 이후 남배우가 캐스팅 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기다렸던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김고은은 "일단 대본을 봤을 때 '와 진짜 재미있다' 하면서 읽은 작품이었고, 제작 안 된다고 하면 너무 아쉽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고백했다. 
           <br>
           <br>이어 "물론 내가 다른 작품은 안하고 이것만 기다리고 있었다면 다른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 사이에 '유미의 세포들' 1, 2편과 '작은 아씨들' '파묘'까지 작품 연달아 했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이 작품이 메이드 되기를 바라던 입장이었다. 그 안에서 고군분투는 감독님, 제작자 분들이 하셨다. 난 그냥 차분히 기다렸다"고 말했다. 
           <br>
           <br>이에 이언희 감독은 "김고은은 나에게 천사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김고은은 "한번도 빠지지 않았으니까. 작품에서 발을 빼지 않았으니까 그러신 것 아닐까 싶다"며 특유의 너스레와 부끄러운 속내를 동시에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br>
           <br>김고은은 상반기 영화계를 강타한 1000만 '파묘' 이후 '대도시의 사랑법'을 차기작으로 내놓는다. "흥행에 대한 부담 아닌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말에 김고은은 "특별한 부담 보다는…"이라며 잠시 말을 고른 후 "아무래도 극장에 걸리는 영화니까. 바람이 있다면 최대한 길게 걸려 있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건넸다. 
           <br>
           <br>'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내달 1일 개봉한다. 
           <br>
           <br>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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