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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약 먹은 다음 갑자기 호흡곤란…파출소 경찰관들이 살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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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URSXYc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BXVwlIi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식을 잃은 A씨에게 하임리히법 실시하는 이주성 경감의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han/20240930104331773iaom.png" data-org-width="700" dmcf-mid="9F18sTlo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han/20240930104331773iaom.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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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을 잃은 A씨에게 하임리히법 실시하는 이주성 경감의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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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bZfrSCnTT" dmcf-ptype="general">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약을 먹은 후 쇼크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남성에게 신속하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p>
          <p dmcf-pid="GK54mvhLWv" dmcf-ptype="general">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50대 남성 A씨는 약을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으로 호흡 곤란이 오자 119 구급대에 전화를 걸었다. A씨는 출동까지 20분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다.</p>
          <p dmcf-pid="HGr1eaLKSS" dmcf-ptype="general">A씨는 급한대로 근처에 있는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로 다급히 들어갔지만, 문을 열자마자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p>
          <p dmcf-pid="XHmtdNo9Tl" dmcf-ptype="general">당시 파출소에서 일하고 있던 능곡파출소 소속 장경주 경사(33)와 이주성 경감(43)은 A씨가 손에 쥔 봉투와 목을 부여잡은 모습을 보고 곧바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구토를 유발해 기도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J9gXpFO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주성 경감.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han/20240930104333298ylsw.jpg" data-org-width="700" dmcf-mid="x0I0ncNf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han/20240930104333298yl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주성 경감.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5i2aZU3ITC" dmcf-ptype="general">이 경감의 수 분간의 하임리히법으로 A씨는 구토를 했고, 그로 인해 약간의 의식을 차렸다. 계속 기다리기에는 긴급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관들은 A씨를 순찰차에 태워 인근 병원 응급실까지 직접 후송했다.</p>
          <p dmcf-pid="1nVN5u0CCI" dmcf-ptype="general">후송하는 도중에도 기도가 막혀 의식이 흐려지는 A씨에게 장 경사는 차를 정차시켜 다시 한 번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구토하게 하기도 했다.</p>
          <p dmcf-pid="tCaTfRQ0SO" dmcf-ptype="general">병원 응급실에 무사히 도착한 A씨는 이같은 응급조치로 인해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고, 현재는 몸을 회복해 무사히 일상생활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FhNy4expvs" dmcf-ptype="general">A씨는 “병원에서 10분만 늦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했다”며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해서 처치해 주시고 애 많이 써주셔서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p>
          <p dmcf-pid="3ljW8dMUym" dmcf-ptype="general">이 경감은 “목을 부여잡고 숨이 안쉬어진다는 대상자의 말을 듣고 최근 교육 때 받았던 ‘하임리히법’이 생각이 나, 몸이 먼저 반응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0O3QCYTNCr" dmcf-ptype="general">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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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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