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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의정갈등 장기화에 임상시험도 타격…3분기 전년比 10.8% 감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0:56: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도걸 의원실, 식약처 자료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rIx0bzT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Xtk6JRu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분기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105604716ovrx.jpg" data-org-width="525" dmcf-mid="KG4YAswM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105604716ov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분기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figcaption>
          </figure>
          <p dmcf-pid="VZFEPie7Tg" dmcf-ptype="general">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연구개발(R&amp;D) 역량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들어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임상시험건수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f53DQndzWo" dmcf-ptype="general">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62건이었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분기 236건, 3분기 223건으로 계속 줄었다. 안 의원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자료를 받아 분석했다. </p>
          <p dmcf-pid="4q9vgDc6lL" dmcf-ptype="general">지난해 3분기 식약처 승인을 받은 임상시험은 25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3.8% 늘었다. 올해 3분기 223건은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한 결과다.</p>
          <p dmcf-pid="8B2TawkPhn" dmcf-ptype="general">전공의 집단 사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사례가 더욱 줄었다고 안 의원실은 설명했다. 올해 2분기 국내 임상시험 건수는 15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줄었다.</p>
          <p dmcf-pid="6bVyNrEQhi" dmcf-ptype="general">안 의원은 임상시험 중 국내개발 건수와 비중이 줄면서 R&amp;D 자금이 국외로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종합병원 임상·연구교수들이 응급실로 차출되면서 임상시험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PvYoKP41hJ" dmcf-ptype="general">안 의원은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연구 교수들이 응급실로 차출되는 등 R&amp;D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R&amp;D 자금 유출과 병원 연구 인프라 붕괴는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훼손하는 치명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QTGg9Q8tld" dmcf-ptype="general">그는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라도 의정갈등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yHa2x6FCe" dmcf-ptype="general">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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