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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진서 꺾은 한상조, 커제와 8강 격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0:40: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30/104027245_0930-lgs1.jpg" alt=""><p>자신의 첫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을 16강에서 떨어뜨렸던 한상조 6단(왼쪽)이 메이저 8회 우승자 커제 9단과 4강행 티켓을 다투고 있다. 첫 대결이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전<br>한국 6명과 중국 2명, 4강 티켓 경쟁 
</font></b><br><br>(신안=한창규 기자) 8강전의 뚜껑이 열렸다. 메이저 8강은 최고 기사 반열의 가늠자가 되는 고지. 거기서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위한 경쟁이 30일 오전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신안갯벌박물관 특설대회장에서 시작됐다.<br><br>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의 16강전 
탈락으로 연속 우승자가 나오지 않는 흐름이 이번까지 계속된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의 패권은 누구의 차지가 될까.<br><br>지난 5월의 
24강전과 16강전을 거치면서 8강전은 박정환-변상일(17:8), 신민준-원성진(9:4), 이지현-딩하오(0:1), 한상조-커제(0:0, 괄호 
안은 상대전적)의 대진으로 형성됐다. 한국 6명과 중국 2명이다. <br><br>한국 6명이 8강을 점유함으로써 불가피하게 두 판은 
'형제대결'로 치르게 됐다. 한국 기사 6명이 8강에 진출하기는 25회 대회 이후 4년 만이다.<br><br>8강전을 위해 한국 기사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왕십리 한국기원에 모여 전세버스 편으로 이동했다. 도중 한 차례 휴게소에 들른 시간까지 5시간가량 걸렸다. 중국 기사는 하루 
먼저인 28일 저녁 7시 30분께 신안에 당도했다(LG배는 자비 출전이다).<br><br>제한시간은 3시간, 초읽기는 40초 5회, 점심 휴식은 
없다. 오후 5시 무렵이면 모든 판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br><br>승자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되는 준결승전에 나선다. 대진은 
추첨으로 다시 정한다. 이어 내년 1월 결승3번기로 29번째 LG배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br><br>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이다. 그동안 나라별로는 한국 13회, 중국 12회, 일본 2회, 대만 1회 
우승했다.<br>
<div><br></div><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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