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단독] '작곡 천재' 방송 출연 명문대생, 동료 곡 표절 의혹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9:44: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서울음악제 수상작 표절 의혹 최우수상 받은 이모씨 작품 '브레인셀즈' 같은 과 동료의 중앙음악콩쿠르 수상작 '페트로' 표절 의혹 전문가 "악보만 훓어봐도 흡사한 부분 확인"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3kJjg2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Y82VMP3Wt" dmcf-ptype="figure">
 <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92103926deai.jpg" data-org-width="1200" dmcf-mid="2UkNjmDx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92103926deai.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국내 명문 음악대학에 재학중인 한 학생이 같은 과 같은 학번 동기의 곡을 표절해 음악제에서 입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56회 서울음악제'에서다. 이날 최우수상과 청중상을 동시에 받은 작곡가 이모씨(17세)의 작품 ‘브레인셀즈’가 같은 음대에 재학중인 동료 작곡가 이모씨(18세)의 2024년 중앙음악콩쿠르 작곡부문 1위 수상작 ‘페토르’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lt;아르떼&gt;를 통해 두 작품의 악보를 접한 작곡가들은 “악보를 훑어보기만 해도 흡사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서울음악제를 주최한 한국음악협회의 심사과정에 대한 전문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도움을 받아 표절 의심을 받는 현악 4중주를 위한 ‘브레인셀즈’의 205마디와 227마디가 원작으로 제기된 ‘페토르’의 1악장 도입부, 43번째 마디와 비교해 보았다.
 첫 번째 의심 구간을 살펴보면 '작곡가의 의도를 전달하는' 특정한 기보의 연주법과 지시어가 자세히 반영된 원곡과 달리 표절 의혹을 받는 곡은 악보에 어떠한 지시어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아 원곡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없이 옮긴 것으로 의심된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fK9Q8tlX" dmcf-ptype="figure">
 <img alt="페토르 1악장 1마디(위)와 브레인셀즈의 205마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90304500nhdt.jpg" data-org-width="1200" dmcf-mid="ZLZaawkP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90304500nhdt.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토르 1악장 1마디(위)와 브레인셀즈의 205마디
 </figcaption>
 </figure>
 두 번째 의심 구간의 악보를 비교해보면 원곡에 두 바이올린 파트의 더블 스탑(두 현을 동시에 짚어 연주하는 기법) 글리산도(두 음 사이를 미끄러지듯 연결해 연주하라는 지시어)가 표절곡에서는 오버프레셔 기보(강하게 활털로 줄을 눌러 연주하는 기법)만 추가된 채로 사용되었다.
 비올라 파트에서는 특정 기보만이 추가되었고 첼로 파트는 하행 글리산도의 목적지가 바르톡 피치카토(줄을 손가락으로 뜯듯 연주하는 기법)로 쓰여지는 등 표절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설명이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zpU9BWyY" dmcf-ptype="figure">
 <img alt="페토르 1악장 43마디(위)와 브레인셀즈 227마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90306718fsyc.jpg" data-org-width="1131" dmcf-mid="5zIGG31m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ked/20240930090306718fsyc.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토르 1악장 43마디(위)와 브레인셀즈 227마디
 </figcaption>
 </figure>
 악보와 음원을 제공한 익명의 제보자는 “현장에 있던 원작자가 대학 동기 작곡가 이모씨(17세)의 작품으로 둔갑되는 모습을 직관한 후 충격에 빠졌다”라며 미성년자인 원작자와 표절자에 대한 보호와 조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번 일에 원곡으로 제기된 음악 '페트로'의 작곡가 이모씨(18세)는 &lt;아르떼&g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 겪은 일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다"며 "이번 일을 통해 많은 분들이 어린 작곡가들의 저작권 보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표절 의혹을 받은 작곡가 이모씨는 한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작곡 천재로 소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lt;아르떼&gt;는 대회를 주최한 한국음악협회와 표절 의혹을 받는 이모씨의 입장을 듣기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문제 메시지도 남겼지만 양측 다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
 </section> 
 </div>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대중 테러 행동 단체가 국회 행사 개최…민주당 용인 경악" "간암, 몇 개월 만에 생기기도…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