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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4만원에 5성급 호텔 예약했는데...내 이름이 없다고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8:56: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베트남 '냐짱' 호텔 가짜 홈페이지 사기 극성<br>사전결제 유도한 뒤 돈 받고 '연락두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7yXLkj4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60zrSCn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냐짱의 5성급 호텔인 '하바나 냐짱 호텔'이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로 위장한 사기 페이지들을 알리는 경고 이미지/사진=하바나 냐짱 호텔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fnnewsi/20240930084346074gcrp.jpg" data-org-width="800" dmcf-mid="Ym8MH0ts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fnnewsi/20240930084346074gc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냐짱의 5성급 호텔인 '하바나 냐짱 호텔'이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로 위장한 사기 페이지들을 알리는 경고 이미지/사진=하바나 냐짱 호텔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9Z3AswMu0"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 남부 유명 휴양지 냐짱시 4·5성급 호텔의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숙박비를 가로채는 사기가 현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div>
          <p dmcf-pid="Z9Z3AswMz3" dmcf-ptype="general">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하바나 냐짱 호텔, 빈펄 리조트 등 여러 4·5성급 유명 호텔·리조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지 등을 모방한 가짜 페이지를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p>
          <p dmcf-pid="5kxJ17phuF" dmcf-ptype="general">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관광객 A씨는 지난 8월 중순 자신과 친구 11명과 함께 냐짱을 방문하기 위해 냐짱의 한 호텔을 예약했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접한 호텔 정보 페이지와 상담을 거쳐 호텔 숙박비 등으로 1300만 동(약 70만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호텔 예약이 되지 않았고, 이 페이지의 연락처는 사라졌다고 한다. </p>
          <p dmcf-pid="1gfQYF5r3t" dmcf-ptype="general">사기꾼들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숙박비를 사전 결제하도록 유도한 뒤 돈을 받으면 사라지는 수법으로 숙박비를 가로채는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tM7KIWva71" dmcf-ptype="general">피해자는 예약이 된 줄 알고 호텔에 갔다가 자신의 이름이 예약 명단에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자신이 받은 연락처로 연락해도 전화가 차단되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FUvGiAaVz5" dmcf-ptype="general">현지 경찰은 이러한 피해 신고가 100건 가까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p>
          <p dmcf-pid="3ycr2x6FuZ" dmcf-ptype="general">관련 호텔들은 가짜 페이지를 조심하라고 경고했으나 다수의 가짜 페이지는 여전히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1인당 최대 수천만 동(1000만 동=약 54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피해자로부터 가로채고 있다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p>
          <p dmcf-pid="0BG1awkPpX" dmcf-ptype="general">냐짱이 속한 카인호아성의 응우옌 티 레 타인 관광국장은 "이런 수법이 다수의 피해자를 낳은 조직적인 사기"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관광객은 이런 행태를 접하면 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r>#베트남 #호텔 #냐짱 </p>
          <p dmcf-pid="ppSYJjg2zH" dmcf-ptype="general">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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