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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다리미 패밀리' 김혜은, 걸크러시 벗고 귀여운 철부지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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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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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PLH17ph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리미 패밀리' 김혜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JTBC/20240930085043054ibsn.jpg" data-org-width="560" dmcf-mid="KUwuB8VZ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JTBC/20240930085043054ib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리미 패밀리'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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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혜은이 철은 부족해도 사랑스러움은 넘치는 부잣집 사모님으로 변신, 센 언니 캐릭터를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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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극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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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혜은은 사채업을 크게 했던 아버지 덕분에 부족함 없이 살아오다가 남편에게 15년간 숨겨온 거짓말이 들통나며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이하는 백지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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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다리미 패밀리' 1, 2회에는 퇴행성 희귀망막염을 앓고 있는 청렴세탁소 막내 금새록(이다림)의 이야기와 더불어 금새록을 다시 만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김정현(서강주)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김정현의 엄마 김혜은(백지연)이 숨겨둔 돈 100억 중 20억을 들고 건물을 계약하려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br>
           <br>김혜은은 아들 김정현의 사고 소식에 득달같이 달려와 유난을 떨었다. 하지만 아픈 아들을 두고 커피를 사러 다녀오거나 환자식에 비해 부실한 보호자식을 보고 투덜거리는 등 철부지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현이 검사를 받을 때 부동산으로부터 자신이 눈독 들인 건물이 팔릴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은 김혜은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15년간 잘 숨겨왔던 돈에 기어이 손을 댔다. 현금 20억을 가방에 넣어서 부동산으로 향하면서도 해맑은 철부지 모습으로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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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첫 등장부터 우아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럭셔리한 겉모습 안에 해맑은 캐릭터의 면모를 능숙한 표정 연기로 표현해내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을 담아낸 김혜은은 '남남',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걸크러시와 상반되는 매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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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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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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