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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대차 많이 컸네, 그래도 이건 못해” 비웃다 충격…정의선 뚝심 빛났다 [최기성의 허브車]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7:41: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HC0quSd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MaMwCsd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의선 회장은 대중적인 자동차 분야 외에 고성능차 분야에서도 현대차 입지를 강화하려면 모터스포츠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사진출처=현대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1895xcxw.jpg" data-org-width="700" dmcf-mid="WqiKLAaVn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1895xcx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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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회장은 대중적인 자동차 분야 외에 고성능차 분야에서도 현대차 입지를 강화하려면 모터스포츠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사진출처=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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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fdfNDc6RB" dmcf-ptype="general">
           <strong>“현대자동차는 안돼, 절대 못한다”</strong>
          </div>
          <p dmcf-pid="FwvwZ0tsdq" dmcf-ptype="general">현대차가 지난 2014년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국내외에서 환영보다는 비아냥거리는 반응이 많았다.</p>
          <p dmcf-pid="3jOjyZGkLz" dmcf-ptype="general">시샘 때문만은 아니다. 현대차가 글로벌 자동차회사로 도약한 능력은 인정받았지만 모터스포츠 기술력 부문만큼은 예외였다.</p>
          <p dmcf-pid="0cCcY1XDi7" dmcf-ptype="general">모터스포츠에 필수적인 고성능차 개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p>
          <p dmcf-pid="pJcJOvhLMu" dmcf-ptype="general">2010년 이전까지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푸조, 도요타, 혼다 등 경쟁 브랜드와 달리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에도 소극적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q6qJaLK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뉘르부르크링 주행시험장 [사진제공=현대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3184dpxj.jpg" data-org-width="700" dmcf-mid="Yxqpxie7n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3184dpx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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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뉘르부르크링 주행시험장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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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HUH96f5ep" dmcf-ptype="general">
           대중차 시장을 공략하던 현대차 입장에서 고성능차 시장은 관심 밖이었고 덩달아 모터스포츠에 적극 투자할 이유가 없었다.
          </div>
          <p dmcf-pid="72R2gkj4e0"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다. 포뮬러원(F1) 대회와 함께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의 양대 산맥이다. 넘치는 ‘의욕’만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는 대회다.</p>
          <p dmcf-pid="zz8zdgnbi3" dmcf-ptype="general">정의선 회장은 대중적인 자동차 분야 외에 고성능차 분야에서도 현대차 입지를 강화하려면 모터스포츠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p>
          <p dmcf-pid="qPLPkswMiF"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비웃음을 뒤로 하고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WRC는 물론 아반떼급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가 각축전을 펼치는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WTCR(월드 투어링카 컵)에도 참가했다.</p>
          <p dmcf-pid="BgrgSGyjet" dmcf-ptype="general">전기차 개발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전기차 투어링카 대회인 ETCR(일렉트릭 투어링카 레이스)에도 뛰어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q6qJaLKM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리스 랠리 우승을 기념하는 현대 월드랠리팀 [사진제공=현대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4456aiaz.jpg" data-org-width="700" dmcf-mid="G8lstu0C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4456aia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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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랠리 우승을 기념하는 현대 월드랠리팀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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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9M9ocNfe5" dmcf-ptype="general">
           모터스포츠에 필요한 고성능차 기술 개발을 위해 인재 영입에도 공들였다.
          </div>
          <p dmcf-pid="9DSDX31mLZ" dmcf-ptype="general">2015년 영입한 BMW 출신 고성능 모델 전문가인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 본부장(사장)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인 N과 제네시스 G70 개발 등을 담당하며, 고성능차 기술력을 단숨에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p>
          <p dmcf-pid="2mym1U3IdX" dmcf-ptype="general">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출신으로 현재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을 맡고 있는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도 지난 2018년 합류,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 상품 영업 마케팅을 담당했다.</p>
          <p dmcf-pid="VZ7ZVQ8tJH"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비웃음을 사며 WRC에 진출한 지 5년 만인 2019년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일궈냈다.</p>
          <p dmcf-pid="fz8zdgnbdG" dmcf-ptype="general">올해도 2024 WRC 첫 번째 라운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랠리’에서는 3년 연속 우승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스 랠리에서도 1·2·3위를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p>
          <p dmcf-pid="4hXhpB7vdY" dmcf-ptype="general">현대차가 짧은 시간에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성과를 일궈내면서 “현대차는 안돼” 비웃음이 이제는 “현대차가 한대”로 바뀌었다.</p>
          <div dmcf-pid="8yFyqVKGJW" dmcf-ptype="general">
           <div>
            <strong>국내서도 ‘모터스포츠 대중화’ 이끌어</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v1v79BW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 N페스티벌을 찾아 선수들과 소통에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독자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5768atkc.jpg" data-org-width="700" dmcf-mid="HyLemlIi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5768atk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 N페스티벌을 찾아 선수들과 소통에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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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GpGK8VZMT" dmcf-ptype="general">
           현대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차종) 모터스포츠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div>
          <p dmcf-pid="QowolYTNnv" dmcf-ptype="general">올해에는 아이오닉5 N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eN1’을 비롯해 ‘아반떼 N1’, ‘아반떼 N2’ 등 세 개의 클래스를 운영한다.</p>
          <p dmcf-pid="xBPBiNo9iS" dmcf-ptype="general">정 회장은 지난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현장을 찾기도 했다.</p>
          <p dmcf-pid="yUVUMndzel" dmcf-ptype="general">정 회장은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과 부대시설 등도 점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GpGK8VZ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 N페스티벌을 찾아 선수들과 소통에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독자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7146mwlo.jpg" data-org-width="700" dmcf-mid="XGbF6expM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7146mw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 N페스티벌을 찾아 선수들과 소통에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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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hXhpB7vRC" dmcf-ptype="general">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현대 N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고성능) N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운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N 페스티벌 참여한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G090QJRunI"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은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더 확산시키기 위해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도 운영 중이다.</p>
          <p dmcf-pid="HPLPkswMMO" dmcf-ptype="general">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FbF6exp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사진출처=현대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8399rjnw.jpg" data-org-width="700" dmcf-mid="Zg3WBf9HM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k/20240930071808399rj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사진출처=현대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q6qJaLKnm" dmcf-ptype="general">
           이곳을 찾으면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다목적 주행 코스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 코스 ▲오프로드 코스 등에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div>
          <p dmcf-pid="59M9ocNfnr" dmcf-ptype="general">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도 운영한다.</p>
          <p dmcf-pid="1ejemlIiLw" dmcf-ptype="general">이 중 트랙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하면 현대 N 페스티벌 참가차량으로 드라이빙 기술을 익힐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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