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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세영, 한 타차로 연장전 놓쳐…LPGA 아칸소 챔피언십 3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6:4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30/0001193844_001_20240930064911035.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김세영</div>&#10; &#10;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9;불꽃 추격전&#39;을 펼쳤지만, 한 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10; &#10;김세영은 오늘(30일)&nbsp;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10; &#10;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관록의 김세영은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냈지만, 루시 리(미국)와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middot;이상 17언더파 196타)가 벌인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10; &#10;13번 홀까지 3타만을 줄여 다소 잠잠한 경기를 펼치던 김세영은 14번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10; &#10;하지만 17번 홀(파3)에서 5m가 안 되는 거리에서 친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가면서 버디 행진이 끊긴 것이 아쉬웠습니다. &#10; &#10;김세영은 길지 않은 488야드의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고 5m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했지만,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10; &#10;수완나뿌라는 18번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이글을 잡아 리를 꺾고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10; &#10;2019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의 우승이었습니다. &#10; &#10;리는 3라운드에 이글 3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60타를 쳤지만, LPGA 첫 우승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10; &#10;LPGA 신인 포인트 2위를 달리는 임진희는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쳐 신지은, 그레이스 김(호주)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습니다. &#10; &#10;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진희는 전반에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였지만, 후반에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10; &#10;신인 포인트 1위 사이고 마오(일본)는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임진희와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10; &#10;신인 포인트는 사이고가 749점, 임진희가 671점입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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