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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T·MS "한국형 AI 개발"…5년간 수조원 협력사업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6:10: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클라우드·IT 등 파트너십 서명…인력 지원·프로젝트 공동 수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pK0X31m2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Jjd6exp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열린 AI·클라우드·IT 분야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oneytoday/20240930061010776coif.jpg" data-org-width="1024" dmcf-mid="20M279BW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moneytoday/20240930061010776co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열린 AI·클라우드·IT 분야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KT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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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ECkocNfKg" dmcf-ptype="general">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AI(인공지능)·클라우드 사업의 새 판을 짠다. 앞으로 5년간 수조원 규모의 협력 사업을 진행,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양측 전문인력이 몸담게 될 AX(AI 전환) 전문회사를 신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p>
          <p dmcf-pid="8fRVz2bYVo" dmcf-ptype="general">29일 양측에 따르면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MS CEO(최고경영자)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AI·클라우드·IT(정보기술) 분야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했다.</p>
          <p dmcf-pid="6IWOkswMbL" dmcf-ptype="general">양사는 5년간 △한국형 특화 AI·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 △국내 AI R&amp;D(연구개발) 역량 강화 △한국 AI 인력 수만명 규모 육성 등을 추진한다. KT는 구체적인 액수는 밝힐 수 없지만 "전체 협력 사업 규모가 수조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p>
          <p dmcf-pid="P3BFGtZw9n" dmcf-ptype="general">공동개발 AI는 오픈AI의 'GPT-4o'와 MS의 '파이(Phi)' 등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 고유의 언어·문화를 반영하는 게 목표다. 이는 KT의 챗봇과 B2B(기업간거래) 고객을 위한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등에 활용하고,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엿본다.</p>
          <p dmcf-pid="QT5vsSCnfi" dmcf-ptype="general">또 KT는 MS의 대화형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접목한 한국형 코파일럿을 개발, KT 고객들이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양사는 국내 공공·금융 분야의 규제에 맞는 B2B 클라우드 서비스도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p>
          <p dmcf-pid="xWtyITlobJ" dmcf-ptype="general">KT는 기업·기관에 AI 환경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AX 전문기업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다. MS는 해당 법인에 3년간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공동 수행한다. 정확한 신설 시기·규모, 운영 계획 등은 추후 공개한다.</p>
          <p dmcf-pid="yFqtY1XDqd"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KT는 MS리서치센터(MSR)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국내 대학·연구기관 참여를 유도하고, KT·MS 전문가가 기업·기관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센터'를 내년 하반기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에 신설한다. 또 KT 핵심인력들이 MS 엔지니어와 공동 프로젝트·워크숍 등을 수행한다.</p>
          <p dmcf-pid="Wu2U5pFObe"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단순한 기술협력을 넘어 한국의 AI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델라 CEO는 "KT의 산업 전문성과 MS의 애저(Azure) AI부터 MS 365 코파일럿에 이르는 전체 기술스택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YH0GlYTN9R" dmcf-ptype="general">성시호 기자 shsung@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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