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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伊, 재정적자 개선 7개년 계획…"2026년 GDP 2.8%"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2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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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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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FSXl7ph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yonhap/20240929233201810pimu.jpg" data-org-width="1200" dmcf-mid="0rgDovhL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yonhap/20240929233201810pim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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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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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TECkXYcUW" dmcf-ptype="general">(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경제재정부는 2026년 재정적자를 유럽연합(EU)의 기준인 국내총생산(GDP)의 3%를 밑도는 2.8%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p>
          <p dmcf-pid="7yDhEZGkzy" dmcf-ptype="general">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경제재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정부는 GDP 대비 재정적자의 비율을 2025년 3.3%, 2026년 2.8%로 줄여 EU의 초과 재정적자 시정 절차(EDP)에서 졸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zWwlD5HE7T" dmcf-ptype="general">이어 "예상보다 큰 세수 덕분에 2026년에는 EU의 상한선인 3%보다 낮은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계획은 진지하고 신중하며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정부가 처음부터 취해온 조치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qpy1TB7vUv" dmcf-ptype="general">EDP 대상에 오른 이탈리아는 잔카를로 조르제티 경제재정부 장관 주도로 재정적자 개선 7개년 계획을 마련했고, 의회의 승인을 거쳐 다음 달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p>
          <p dmcf-pid="BUWtybzT7S" dmcf-ptype="general">EDP는 재정적자가 GDP의 3%, 공공부채가 GDP의 60%를 초과하는 회원국에 재정건전성을 강제로 높이는 절차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재정적자는 GDP의 7.2%로 27개 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p>
          <p dmcf-pid="bFSXl7phzl" dmcf-ptype="general">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지난해 134.8%로, 유로존에서 그리스(160.3%) 다음으로 높았다. </p>
          <p dmcf-pid="K3vZSzUl7h" dmcf-ptype="general">경제재정부는 올해는 135.8%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2025년 136.9%, 2026년 137.8%로 계속 상승한 뒤 2027년 137.5%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p>
          <p dmcf-pid="90T5vquSzC" dmcf-ptype="general">조르제티 장관은 이에 대해 이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때 도입한 일종의 세금 공제 제도인 '슈퍼보너스' 정책 탓에 정부 부채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2J2x9aLK3I" dmcf-ptype="general">이 정책은 정부가 주택과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비용의 최대 110%를 5년 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 도입돼 경기 활성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정부 재정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ViVM2No9FO" dmcf-ptype="general">changyong@yna.co.kr</p>
          <p dmcf-pid="4py1TB7v3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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