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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경 지웠다” 트럼프 집요한 공격에…해리스 남부로 날아간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22:00: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시간·위스콘신 등 경합주에서<br>8월 초보다 지지율 격차 좁혀져<br>해리스, 경제·이민정책으로 돌파구<br>트럼프 “해리스, 국경 지워버렸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fwtgXYcR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QIUcF5r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프레이리두시엔을 찾아 연설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2945sbeb.jpg" data-org-width="700" dmcf-mid="qjVNpLJq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2945sb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프레이리두시엔을 찾아 연설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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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hbg3ie7MQ" dmcf-ptype="general">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더 좁혀졌다. 가뜩이나 박빙 양상을 보여왔던 선거가 한 치 앞도 모를 정도로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div>
          <p dmcf-pid="xpnSPImedP" dmcf-ptype="general">이같은 ‘초박빙’ 흐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미국 대선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경제·이민 문제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우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 후보는 주말새 미국 남부의 국경보안 문제를 두고 날선 공방전을 펼쳤다.</p>
          <p dmcf-pid="yOzn1expJ6"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미시간·위스콘신·오하이오의 투표 의향 유권자 20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미시간주에서 1%포인트, 위스콘신에서 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6%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각 주별 조사결과 기준으로 ±4%포인트다.</p>
          <p dmcf-pid="WJTbm7phe8" dmcf-ptype="general">지금으로부터 약 7주 전인 8월 5~9일 진행됐던 동일한 설문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 격차는 더 컸다. 그는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각각 4%포인트 차이로 앞섰던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eSqwU3IJ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뉴욕타임스(NYT)-시에나대 9월 21~26일 미시간 668명, 위스콘신 680명 등 총 2055명 대상 조사, 표본오차는 각 주별 조사결과 기준 ±4%포인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4255ytid.png" data-org-width="700" dmcf-mid="Bjr1oHWA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4255yti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뉴욕타임스(NYT)-시에나대 9월 21~26일 미시간 668명, 위스콘신 680명 등 총 2055명 대상 조사, 표본오차는 각 주별 조사결과 기준 ±4%포인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Y2IB7v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5549tept.png" data-org-width="700" dmcf-mid="bKQDBAaV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5549tep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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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Ozn1exp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6781ocow.png" data-org-width="700" dmcf-mid="KUCuk31m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6781ocow.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XBjGdTloR2" dmcf-ptype="general">
           지난 8월초부터 기세를 올려온 해리스 부통령의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경제 문제 등 중요 이슈 분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NYT는 분석했다.
          </div>
          <p dmcf-pid="Z1ROVwkPd9"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참여한 3개주 응답자들은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경제(27%), 낙태(18%), 이민(13%) 등을 꼽고 있다.</p>
          <p dmcf-pid="5yfc7aLKMK" dmcf-ptype="general">이번 여론조사에서 ‘경제 문제’에서 더 잘할 것 같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4%의 응답자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해리스 부통령(42%)을 12%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이다. 낙태 문제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4%)이 트럼프 전 대통령(40%)을 앞섰지만, 이민 문제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53%)이 해리스 부통령(43%)보다 여전한 우위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zaWRSCn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미 공군2호기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9344kwbk.jpg" data-org-width="700" dmcf-mid="8IE5LGyj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k/20240929213309344kw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미 공군2호기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ULvQCsdJB" dmcf-ptype="general">
           해리스 부통령이 현재의 답보상태를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제·이민 문제에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5일 중산층 재건을 중심으로 한 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27일에는 남부 국경인 애리조나를 방문했다. 특히 해리스 부통령은 애리조나 더글러스를 방문해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를 막고, 국경을 강화하는 것은 내게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되면 그것을 최우선시할 것”이라 말했다.
          </div>
          <p dmcf-pid="F9kZnYTNiq" dmcf-ptype="general">해당 이슈에서 우위를 이어나가야 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경합주 위스콘신을 찾은 자리에서 “해리스는 우리의 국경을 지워버린 것을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다”며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위스콘신주를 대량 이주민 침공으로부터 해방시킬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나라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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