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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타니, 정규시즌 최종전서 55홈런-60도루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9:4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9/2024/09/29/0000286789_001_20240929194910125.jpeg" alt="" /> [앵커] 오타니가&nbsp;58번째 도루를&nbsp;추가했습니다. 내일&nbsp;정규리그&nbsp;마지막 게임에서도&nbsp;도전은 계속됩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기자] 5회 초 볼넷을 골라 나간 오타니가&nbsp;투수의 타이밍을 완전히&nbsp;빼앗습니다. 투수가 던지지도 못하는 사이&nbsp;도루에 성공합니다. [현지 중계] "오타니의 58번째 도루입니다." 6회 초엔 안타로 다시 출루합니다. 오타니는 이번에도 2루로&nbsp;달렸습니다. 공은 근처에도 오지 못했습니다. 투수 등에 맞고&nbsp;옆으로 흐르고 말았습니다. 올 시즌 대망의 60도루에&nbsp;단 하나를 남겨놓은 상황에서&nbsp;기록은 정정됐습니다.&nbsp; 5회 초 도루 상황이&nbsp;투수 보크에 따른 자동 진루로&nbsp;경기 후반 바뀐 겁니다. 결국, 오타니는 오늘&nbsp;도루 1개를 추가한 셈인데&nbsp;현재 54홈런-58도루를 기록 중입니다.&nbsp; 이제 정규시즌의 남은 경기는&nbsp;내일 단 한 경기입니다. 홈런 1개, 도루 2개를 추가하면&nbsp;55홈런-60도루란&nbsp;전대미문의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내셔널리그 홈런왕과&nbsp;타점왕을 사실상 확보한 오타니에겐&nbsp;타격왕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타율 3할 1푼으로&nbsp;1위와는 단 4리 차이. 기록제조기 오타니가&nbsp;내일 몰아치기로&nbsp;극적인 역전에 성공한다면&nbsp;87년 만에&nbsp;내셔널리그 타격 3관왕,&nbsp;트리플 크라운이&nbsp;탄생하게 됩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영상편집: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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