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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출 문턱 높이자 카드론 '우르르'...연체도 치솟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9:05: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민 급전창구' 카드론·현금서비스 대출<br>대출 규제로 카드론 수요 몰려…연체도 증가세<br>"자영업자 한계 달해"…금융권 부실 확대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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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j7xS0tsd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fS0oImeJf" dmcf-ptype="general">경기 불황으로 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는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b6yuNlIiMV" dmcf-ptype="general">문제는 연체율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전반적인 부실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p>
          <p dmcf-pid="K5gC9ie7R2" dmcf-ptype="general">황보혜경 기자입니다. </p>
          <p dmcf-pid="9NuQl31mn9"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2ZoIKJRunK" dmcf-ptype="general">자영업자나 신용도가 낮은 금융 취약계층이 급전을 빌릴 때 주로 찾는 카드사 대출입니다. </p>
          <p dmcf-pid="VmVLXbzTdb" dmcf-ptype="general">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 국내 카드 대출금액이 44조 6천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p>
          <p dmcf-pid="fVl3LOrRMB"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이 관련 통계를 내놓은 2003년 이후 최대 규모로, 장기 대출인 카드론이 대부분입니다. </p>
          <p dmcf-pid="43Av4gnbiq" dmcf-ptype="general">대출 규제로 제1금융권 등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면서 수요가 카드론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p>
          <p dmcf-pid="85QA342Xnz" dmcf-ptype="general">문제는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차주들도 덩달아 증가 추세입니다. </p>
          <p dmcf-pid="6Bah2ndzd7" dmcf-ptype="general">지난달 말 기준 카드 대출금을 한 달 넘게 못 갚은 비율은 3.1%, 1조 4천억 원으로 4년 연속 오름세입니다. </p>
          <p dmcf-pid="P2cT8aLKMu" dmcf-ptype="general">자영업자 등의 상환 부담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미로, 금융권 전반으로 부실이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p>
          <p dmcf-pid="QX6NtVKGdU" dmcf-ptype="general">[석병훈 /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여러 금융기관에서 최대한도로 대출을 끌어다 썼을 경우 가장 금리가 높은 카드론부터 연체가 걸리기 시작하면, 다른 대출들도 상환하기 어려워서 금융기관으로 부실이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p>
          <p dmcf-pid="xunsBexpep" dmcf-ptype="general">실제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았다가 빚을 갚지 못해 채무조정 절차에 들어간 차주는 올해 들어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p>
          <p dmcf-pid="ymp6CtZwe0"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이 부랴부랴 카드론 제동 걸기에 나선 가운데, 한계에 내몰린 취약 차주들이 불법 사금융까지 손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Ww34O5HEL3" dmcf-ptype="general">YTN 황보혜경입니다. </p>
          <p dmcf-pid="Y4DYQAaVdF"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한수민 </p>
          <p dmcf-pid="GBah2ndznt" dmcf-ptype="general">디자인 : 이나영 </p>
          <p dmcf-pid="HivpgCsdM1" dmcf-ptype="general">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p>
          <p dmcf-pid="XLyuNlIii5"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ZFREUP41LZ"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5UimqRQ0MX"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11xc08VZeH"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txO5dwkPnG"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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