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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승윤 "팬들 덕에 근거 있게 까불고 있다" 힘찬 투어의 시작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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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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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KcbdMU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승윤 /사진=마름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ked/20240929173007557ksuz.jpg" data-org-width="708" dmcf-mid="QZPO6No9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ked/20240929173007557ks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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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승윤 /사진=마름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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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R9kKJRuhc" dmcf-ptype="general">가수 이승윤이 팬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며 힘차게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p>
          <p dmcf-pid="Yn8m4gnbCA"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2024 역성(易聲)'을 개최했다. 전날에 이은 2회차 공연이다.</p>
          <p dmcf-pid="GL6s8aLKyj" dmcf-ptype="general">바꿀 역, 소리 성을 쓴 공연 타이틀 '역성'은 세상의 이치나 흐름이 소리친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소리에 담을 이야기들을 마음대로 뒤바꿔 힘껏 소리 내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p>
          <p dmcf-pid="HUG6YzUlWN" dmcf-ptype="general">'영웅 수집가'를 첫 곡으로 부른 이승윤은 시원시원한 보컬로 '게인 주의', '가짜 꿈'까지 소화해 박수받았다. 무대 좌우로 길게 늘어선 밴드의 힘찬 연주와 어울리는 깨끗하고 날카로운 목소리가 단숨에 관객들을 열광시켰다.</p>
          <p dmcf-pid="XuHPGquSSa" dmcf-ptype="general">오프닝을 마친 후 이승윤은 "난 거창해지지 말자는 게 모토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자 순간이다. 오늘은 그렇게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함성을 유도했다.</p>
          <p dmcf-pid="Z7XQHB7vWg" dmcf-ptype="general">이어 "파이팅 멘트를 보통 안 하는데 연초에 처음 페스티벌에 나가면서 백스테이지에서 했던 얘기가 갑자기 생각했다. '어쭙잖은 거 하려는 거 아니다. 역사를 쓰러 가자'는 거였다. 난 거창해지지 말자는 게 모토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5hctAvhLWo"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나의 '지금'에는 근거가 있다. 공연장에 와주신 여러분들이다. 덕분에 근거 있게 까불고 다니고 있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한 번 써보시겠느냐. 나의 지금을 만들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자 예의"라고 말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p>
          <p dmcf-pid="1lkFcTlolL"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서울 공연에 이어 10월 12일 전주, 10월 19일 부산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p>
          <p dmcf-pid="tSE3kySghn"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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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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