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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컵라면 못 먹는다던데 이젠 '뜨아'도 못 마신다니"···결단 내린 '이 항공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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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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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0BxNo9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내에서 제공하는 컵라면. 사진=농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seouleconomy/20240929140210867mshu.jpg" data-org-width="616" dmcf-mid="Qrb8LrEQ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seouleconomy/20240929140210867msh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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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에서 제공하는 컵라면. 사진=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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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opbMjg2Tn"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최근 난기류로 인한 항공기 내 화상 사고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에 이어 단거리 국제선에서도 뜨거운 커피와 차의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p>
          </div>
          <p dmcf-pid="Ykb8LrEQvi" dmcf-ptype="general">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부터 단거리 국제선의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뜨거운 커피·차 제공을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p>
          <p dmcf-pid="GEK6omDxvJ"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는 운항 시간이 2시간 30분을 초과하지 않는 일본과 중국, 대만행 14개 노선이 대상으로 이들 노선에서는 앞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차가운 커피 및 차만 제공한다.</p>
          <p dmcf-pid="HD9PgswMSd" dmcf-ptype="general">최근 항공업계에서는 난기류로 인해 기내에서 뜨거운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승무원과 승객에게 화상 등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지난해 4월 국내선 승객을 대상으로 뜨거운 커피·차 제공을 중단한 바 있다.</p>
          <p dmcf-pid="XRZpfie7he" dmcf-ptype="general">한편 이같은 조치는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난기류 사고예방대책’을 통해 뜨거운 국물이 있는 컵라면, 차 등의 기내 서비스 중단을 권고했다.</p>
          <p dmcf-pid="Ze5U4ndzSR" dmcf-ptype="general">대한항공도 국토부의 대책 발표와 맞물려 일반석에서 컵라면의 제공을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 간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p>
          <div dmcf-pid="5d1u8LJqyM" dmcf-ptype="general">
           <p>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도 다음달 1일부터 전 노선에서 기내 라면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p>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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