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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미국 남동부 사망자 52명… "압도적 파괴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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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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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VuwIvhL9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28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헐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모습. /사진=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oneyweek/20240929095240350vmzu.jpg" data-org-width="680" dmcf-mid="f0w26RQ02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oneyweek/20240929095240350vm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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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28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헐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모습.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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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5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div>
          <p dmcf-pid="PQKCTHWAf4" dmcf-ptype="general">28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헐린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52명이며 가옥 파괴 등 물적피해를 초래했다. 헐린은 지난 26일 밤 시속 225km에 이르는 4등급(전체 5등급 중 2번째로 높음)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하며 조지아주와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등을 빠르게 훑고 지나가면서 이 같은 피해를 남겼다.</p>
          <p dmcf-pid="QhEK4x6Fbf"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 헐린의 파괴력이 압도적"이라며 "연방정부가 이번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동남부 전 지역에 대해 복구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p>
          <p dmcf-pid="xvrVPexpKV" dmcf-ptype="general">현재 '헐린'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플로리다를 강타한 헐린이 지금은 열대성 사이클론으로 세력이 약화된 채 테네시 밸리 부근 상공에 머물러 있다"고 발표했다.</p>
          <p dmcf-pid="yjd1pquS22" dmcf-ptype="general">그러나 플린은 피해 지역에 호우와 강풍에 의한 큰 피해를 낳았다.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남북 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에서 모두 사망자가 발생했다. </p>
          <p dmcf-pid="WIcBVP41B9" dmcf-ptype="general">특히 노스 캐롤라이나 서부 지역은 수많은 산사태와 홍수로 40번 고속도로와 국도들이 폐쇄되면서 거의 고립되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헐린에 따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홍수 피해 상황은 100년 사이에 최악 수준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RVSY5HE2K" dmcf-ptype="general">무디스의 분석가들은 이번 허리케인에 따른 미국 내 재산 피해가 150억∼260억 달러(약 19조6000억원∼3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일기예보 서비스 아큐웨더는 전체 재산 피해와 경제적 타격이 950억∼1100억 달러(약 124조원∼14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잠정 예상치를 내놓았다.</p>
          <p dmcf-pid="GnPY50tsbb" dmcf-ptype="general">헐린은 지난 6월1일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을 맞아 8번째로 이름이 붙은 대형 허리케인이 되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올해의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급등한 해수면 온도 때문에 초강력 '괴물'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고 미리 예보하고 이에 대비해 왔다고 밝혔다.</p>
          <p dmcf-pid="HJ8yXF5r9B" dmcf-ptype="general">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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