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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학령인구 감소로 55년 만에 남녀공학 전환…폐교·분교도 속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09: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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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nU7BVKG3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Rt3UB7vzf" dmcf-ptype="general">학령인구 감소에 학생 수가 줄면서 학교의 모습은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UeF0ubzT7V" dmcf-ptype="general">서울에 있는 한 여자중학교는 개교 55년 만에 남녀공학으로 바뀝니다. </p>
          <p dmcf-pid="ud3p7Kqy32" dmcf-ptype="general">상황이 더 좋지 않은 경우엔 폐교가 결정되거나, 새로운 학교가 분교 형태로 설립되기도 합니다. </p>
          <p dmcf-pid="79vyG1XDp9" dmcf-ptype="general">이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z2TWHtZwzK"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qVyYXF5rpb" dmcf-ptype="general">1970년 개교한 서울 송곡여자중학교.</p>
          <p dmcf-pid="B8GX1pFO7B" dmcf-ptype="general">내년엔 문을 연 지 55년 만에 남학생이 입학합니다. </p>
          <p dmcf-pid="b6HZtU3Ipq" dmcf-ptype="general">교명도 바뀝니다. </p>
          <p dmcf-pid="KPX5Fu0Cpz" dmcf-ptype="general">학령인구 감소 탓에 신입생이 매해 줄면서 학교 형태가 달라지는 겁니다.</p>
          <p dmcf-pid="9GgNcrEQ37" dmcf-ptype="general">&lt;이화영 기자&gt; "올해 이곳에 입학한 학생 수는 서울 평균의 4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2HajkmDx0u" dmcf-ptype="general">학생, 학부모, 교사도 이런 사정을 알기에 대다수가 남녀 공학 전환에 동의했습니다. </p>
          <p dmcf-pid="VXNAEswMUU" dmcf-ptype="general">&lt;서울시교육청 관계자&gt; "전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 남학교 여학교 이런 단성학교 비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일부 학생의 통학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지는 등 배정 여건이 악화되는 우려가 있습니다."</p>
          <p dmcf-pid="f3DrOSCn0p" dmcf-ptype="general">남녀공학 전환으로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더해 양성평등 교육을 실현하는 등 교육적 효과도 고려됐습니다.</p>
          <p dmcf-pid="40wmIvhL00" dmcf-ptype="general">송곡여중을 포함해 내년 남녀공학 전환이 확정된 학교는 경복비즈니스고, 송곡관광고 등 총 7곳에 이릅니다.</p>
          <p dmcf-pid="8prsCTloU3" dmcf-ptype="general">인구가 많다는 서울이지만 사정이 더 좋지 않은 경우 학교를 통폐합하거나 분교를 세우는 방식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6k2f6RQ0zF" dmcf-ptype="general">서울 경서중학교는 2027년 3월자로 통폐합이 결정돼 설립 70여년 만에 내년에는 신입생을 받지 않습니다.</p>
          <p dmcf-pid="PEV4Pexppt" dmcf-ptype="general">올해 입학생은 27명에 그쳤고 전교생은 10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p>
          <p dmcf-pid="QDf8QdMU01" dmcf-ptype="general">서울 강동구에는 대단지 아파트 인근에 기존 학교의 분교 형태로 초등학교가 들어섭니다.</p>
          <p dmcf-pid="xw46xJRuu5" dmcf-ptype="general">학생 수가 정규 학교를 설립할 요건에 미치지 못해 나온 대안입니다.</p>
          <p dmcf-pid="yKSTY5HE7Z" dmcf-ptype="general">저출생의 영향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는 익숙했던 기존의 학교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p>
          <p dmcf-pid="W9vyG1XDzX"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p>
          <p dmcf-pid="Y2TWHtZw7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기자 홍수호, 최승아</p>
          <p dmcf-pid="Gaqb26f57G" dmcf-ptype="general">#남녀공학 #통폐합 #분교</p>
          <p dmcf-pid="HNBKVP41pY"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Xjb9fQ8t7W"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Zr8PMie77y"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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