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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희귀 신경암 판정.."27년째 주말 부부" [한번쯤 이혼할 결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0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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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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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한 번쯤 이혼할 결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starnews/20240929093739337yfgx.jpg" data-org-width="556" dmcf-mid="KaCt37ph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starnews/20240929093739337yfg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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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 번쯤 이혼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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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가 '5년 전 그 일'로 인해 멀어진 부부의 속사정을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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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X59VP41hI" dmcf-ptype="general">29일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1회에서는 MC 김용만-오윤아,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노종언, 그리고 '가상 이혼 부부'로 출연하는 이혜정-정대세-최준석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로버트 할리가 '한이결'을 찾아 그간의 근황을 들려준다. </p>
          <p dmcf-pid="8Z12fQ8tSO" dmcf-ptype="general">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용만은 "저와는 거의 10년 만에 뵙는 것 같다"며 로버트 할리를 반갑게 맞았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5년간 누구보다 반성하며 조용히 지낸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제 잘못으로 가족들까지 죄인처럼 살았다. 다시금 가족의 행복을 찾고 싶어서 '한이결'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69VLgcNfhs" dmcf-ptype="general">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는 '결심 의자'에 앉아 부부의 속내를 처음으로 꺼냈다. 할리는 "아내와는 27년 째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며 "주중엔 아내가 전라도 광주에서 외국인 학교를 운영하며 둘째 아들과 생활하고 있고, 주말에는 두 사람이 저와 막내아들이 살고 있는 김포로 올라와 온 식구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자신의 마약 투약 사건을 언급하며 "5년 전 제가 일으킨 문제 때문에 아내와 멀어졌다"고 조심스레 말했다.</p>
          <p dmcf-pid="P2foakj4Wm" dmcf-ptype="general">이어 로버트 할리와 막내아들이 사는 경기도 김포의 자택에서의 주말 일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일어난 명현숙은 각방 생활 중인 로버트 할리의 침실로 들어가 "아직도 안 일어났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로버트 할리는 겨우 눈을 뜨더니, "사람을 참 못 살게 군다. 오늘 쉬는 날이야"라고 짜증을 냈고 명현숙은 "당신은 365일 쉬잖아!"라고 5년째 백수로 지내다시피하는 남편에게 '팩폭'을 투척했다.</p>
          <p dmcf-pid="QV4gNEA8Tr" dmcf-ptype="general">이어진, 아침 식사 자리에서 명현숙은 샐러드와 두부 위주의 한식을 하는 반면, 로버트 할리는 식빵에 버터를 잔뜩 바르는 미국식 식사를 했다. 이에 아내는 폭풍 잔소리를 퍼붓고, 할리는 "지금 애들도 있는데 그 앞에서 아빠를 조롱하는 거냐?"며 발끈했다. 명현숙은 "내가 얘기를 하면 듣고 나서 생각을 좀 해!"라고 팽팽하게 맞섰고 아침부터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스튜디오 MC들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p>
          <p dmcf-pid="xZ12fQ8thw" dmcf-ptype="general">이에 할리는 "사실 신경암으로 투병 했던 상황이라, 아내가 식단을 챙긴다. 지금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라고 고백했고 오윤아는 "아내의 잔소리가 이제 이해가 된다"며 고개를 끄덕인다.</p>
          <p dmcf-pid="yiLOCTloTD" dmcf-ptype="general">5년 전 '그 일' 이후, 희귀 신경암까지 앓아 건강을 잃은 것은 물론 아내와의 사이도 멀어졌다는 로버트 할리가 현재 가족들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이들 부부의 남모를 속사정은 29일 방송되는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공개된다.</p>
          <p dmcf-pid="WnoIhySgTE" dmcf-ptype="general">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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